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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고양시는 에너지빈곤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해 '2019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냉방기기 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전액 국비지원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이며, 복지사각지대의 일반 저소득가구도 포함 된다. 다만,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대상가구와 최근 3년 이내 같은 사업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은 4월부터 6월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며, 이후 에너지재단에서 선정한 시공업체에서 신청가구에 직접 방문해 에너지진단을 통해 지원내역을 확정하면 올해 말까지 설비 지원이 완료된다.
윤건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2019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의 지원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