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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9일 경기도육성 품종 벼 조기정착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참드림 쌀 재배면적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경기도에서 육성한 참드림, 맛드림 등 벼 품종의 종자생산, 재배, 수매, 유통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파주시 쌀 재배 면적 가운데 ‘추청’ 재배면적이 31%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밥맛 좋고 병해충에도 강한 ‘참드림’ 쌀 재배를 확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2013년 참드림 품종 지역 적응시험을 실시했고 2014년 재배면적 50ha를 시작으로 2018년 1,400ha까지 확대시키는 등 ‘참드림’을 지역특화 브랜드로 육성 중이다.
한편, 참드림 쌀 홍보를 위해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파주시에서 생산한 참드림 쌀 판촉행사를 진행하며 20kg은 기존 63,000원에서 59,500원, 10kg은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원으로 각각 할인 판매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