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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와 역사학교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26일 경기도박물관(관장: 전보삼) 문화탐방 학습을 하였다.
경기도 문화역사 아카데미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소재한 우수한 문화재를 경기도민에게 널리 홍보함으로서 현장 및 이론 교육을 통해 문화역사교육의 현장 감각을 함양함을 목적으로 경기도의정회 지방자치교육원(원장:김현욱 정치학박사,단국대 교수)주관으로 5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개설된 강좌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이며 문화해설가 동반한 현장 견학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경기박물관 견학 1차시 수업은 김기황 문화해설사의 진행으로 박물관견학이 시작되었다.
김기황 문화해설사는 “경기도 문화역사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경기도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도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는 ‘경기’란 말뜻을 살펴보면 자연스럽게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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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京畿)란 수도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지역을 가리키는 말로 수도와 왕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기에 고려시대에는 개경주변이, 조선시대에는 한양주변 지역이 경기에 해당되었으므로 다른 지역보다 훨씬 중요시 되었다한다.
1층 민속생활실과 미술실,기증유물실을 관람 후 2층 경기도역사실, 고고실, 미술실(도자,불교미술,) 문헌자료실을 차례로 관람 후 2차시 수업은 7.25일부터 10.29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시실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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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화)부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 특별전 <그 많던 옛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 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옛이야기 약 1,500편 가운데 누구나 한번쯤 들어 보았을 옛이야기 중 신비한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 행복한 이야기, 자랑스런 이야기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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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실 한준영 담당자의 해설과 일러스트 삽화를 활용하여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에 있는 듯 연출한 전시실에는 방학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찾은 중·고생들도 눈에 띄었다.
경기도문화역사아카데미 수강 대상은 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많은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업료는 무료이다.
입학문의는 경기도의정회 지방자치교육원 원장 김현욱(정치학박사/단국대교수)010 9930 7703
권순삼(연구교수)010 2885 4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