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는 제1차 정례회가 한창인 17일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현황과 실적을 점검했다.
이날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소속 위원 9명(조석환, 김호진, 문병근, 유재광, 이현구, 채명기, 최인상, 한원찬, 황경희)은 관계부서로부터 센터 현황과 2019년 주요사업 계획을 청취하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도시안전통합센터의 추진체계를 살펴봤다.
조석환 위원장은 “안전취약지역에 고화질 지능형 CCTV를 확대 설치해 범죄를 예방하고 향후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에 건설, 정보, 통신기술 등을 융합한 정보시스템을 효율적․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 앞서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2018년도 결산 승인안과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5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2개의 소위원회로 나눠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 용기 세척, 북수동 주차장 조성사업 등 10억원을 삭감해 의결했다.
또한 김호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유엔해비타트 협력사업 추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자문위원회의 위원 구성과 예산지원에 대한 일부 조항을 수정해 의결됐다.
황경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광교상수원지역 친환경관리 및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광교상생위원회 위원의 연임가능 횟수를 2회에서 1회로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