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범경아)는 12월 17일(화) 장애인가족의 휴식지원을 위한 ‘우리 함께 고고장’ 행사를 장애인·장애인 가족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 되었다.
이 날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먹고, 놀고, 쉬장’이라는 주제에 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장이 마련되었다는 것이다.
7080 복고를 컨셉으로 옛날 교복체험, 쟁반노래방, 옛날 극장의 항수를 느낄 수 있는 ‘성남극장’, 누구나 DJ가 될 수 있는 음악다방 DJ 부스, 축하공연 등 다양한 놀거리와 김밥, 닭강정, 꽈배기 등 먹거리판매 및 바자회도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으로 트로트 가수 태성, 분당요들클럽, 중탑 우쿨렐레팀, 이매2동 건강웰빙댄스팀 등 많은 공연팀의 참여로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가천대학교 아름샘봉사단 외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수고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장애인 가족들은 “알찬 공연과 즐길 거리가 많아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극장, 노래방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총괄 계획한 박재현 사회복지사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쉴 수 있는 행사를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성남시 장애인과 장애인의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