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24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PR대상’ 시상식에서 SNS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2019년 한 해 동안 가장 모범적인 대국민 홍보 및 소통 활동을 펼친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6곳을 선정해 진행한 것으로,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했다.
한국광고홍보학회는 평택시가 지자체 홍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최우수상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평택시는 ‘평택이’ 캐릭터를 활용해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 등 보다 친근한 지자체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평택의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웹 예능 ‘비담평택’을 제작한 바 있다. 특히 비담평택의 경우 유튜브 조회수 105만을 기록했으며, 네이버 트렌드 검색 지수 경기도 지역 1위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발굴과 함께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효과적인 평택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광고홍보학회는 1998년 창립된 이래 전국 광역단체들 중 우수 PR사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알리고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PR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공공PR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