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개발 신약 허가 현황 [비전21]보건복지부는 6일 아침 7시30분에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44개 혁신형 제약기업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형 제약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도태 실장은 “제약산업은 작년에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16% 이상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약 기술수출 확대, 바이오의약품의 유럽·미국 승인 획득 등 우리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혁신형 제약기업 CEO 등은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등 국가 연구개발 지원 확대, 국내개발 신약에 대한 건강보험 약가 우대, 개량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등의 연구개발비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도태 실장은 “제약기업이 혁신성장 선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스마트 임상 인프라 등 R&D 투자 확대, 국내개발 신약에 대한 가치 중심 평가, 세제 지원, 수출 인프라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20일 발표된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에 따른
새만금개발청 [비전21]새만금개발청은 6일 남북도로 2단계 건설 공사의 기본 설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0일 남북도로 2단계 1공구는 롯데건설·태영건설이, 2공구는 현대건설·포스코건설·대림산업이 공동수급 협정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장설명회에서는 입찰 안내서, 기본 계획 배부와 기술제안서 작성을 위한 기본 설계 유의 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북도로 2단계 사업은 총연장 14.0km를 6차로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634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찰참가자가 오는 5월 17일까지 기술제안서를 제출하면, 오는 6월 초 설계 평가 회의를 거쳐 오는 6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5개월간 실시 설계를 진행한 후 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남북도로 2단계 건설 공사에는 “새만금 지역기업 우대기준”이 적용돼 지역기업 참여율이 1공구 30%, 2공구 26∼51%로 대폭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남북도로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동서도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4차산업혁명시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지원하고자 표준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해 자율주행차 표준기술연구회를 오는 7일 개최한다. 표준기술연구회에서 각 기관은 자율주행차 산업의 국제 주도국 도약을 위한 한국산업규격 확충, 국제표준 제안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자율주행차 표준화 계획에 따라 자율주행차 국가표준을 지난 2017년 말 93종에서 2021년 까지 200종으로 확대한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분야에 해당하는 운전자의 손과 발 접촉없이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자율차선변경시스템, 엔진제어·조향장치 등 차량 내부의 전자제어장치간의 1Gbps급 고속 광통신용 인터페이스, 차량무선통신을 활용해 고속 이동 중 끊김없는 차량간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차량·사물통신 표준 등을 한국산업규격으로 제정해 나갈 계획이다. 자율주행차의 디지털 부품, 센서 등 반도체 사용 증가에 따라 자동차 반도체 가이드라인 국제표준이 오는 6월경에는 제정될 것으로 예상돼, 이를 신속히 한국산업규격으로 제정하고 안내서를 제작래 배포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차선유지보조시스템 성능평가 방법 등 우리나라가
주거복지로드맵상 공적주택 100만호 공급계획(만호) [비전21]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주택 공급계획에 대해 권역별 및 사업자별 등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주거복지로드맵에서 발표한 5년간 100만호 공적주택 공급계획에 따른 것으로, 2018년 공급계획 14.8만호에 대해서 지자체별 공급계획 조사 및 조정 등 협업을 기반으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018년 공공임대 13만호 및 공공분양 1.8만호 공급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연말 성과평가를 통해서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1차 정기회의 개최 [비전21]산림청은 최근 전북 진안 전북산림환경연구소에서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827억 원 규모로 5년동안 전북 진안군 백암면 일대 산림 617ha에 한방특화형 산림치유 거점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조성사업 협의체는 유관기관과 공조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27일에 출범했다. 협의체는 산림청과 전라북도청·진안군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안군의 산림치유 관련 전문가와 단체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이 주재한 이번 1차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공사수행 방식 검토 결과와 예산, 전담 조직 확보를 위한 행정절차 진행 현황 등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의 운영방향과 역할, 진안군 지역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도 협의했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사업을 국민건강증진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해 산림치유 정책의 선도적 사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도 방송콘텐츠 쇼케이스 행사장 모습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인도 뭄바이에서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과기정통부는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집중돼 왔던 우리의 방송사 및 프로그램 제작사들의 콘텐츠 수출 시장 확대와 다변화를 위해 서남아시아 지역 거점인 인도 시장을 공략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지상파, 케이블, 독립제작사 등 10개사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영화를 제작해 영화산업의 본고장으로 볼리우드라 불리는 인도 뭄바이 ‘FRAMES 2018’의 한국 공동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도 현지 유력 방송사, 프로그램 배급사 등 2천여 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에 한국 공동관을 운영해 우수한 한국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를 홍보하고,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미팅, 참가기업 프로그램 상영회, 업무 협약 체결식 등을 진행한다. 인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13억 인구의 빅 마켓으로, 인도 콘텐츠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10.6% 이상 성장해 2021년에는 474억만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새로운 기회의 땅이다. 이러한 전략 지역인 인도 시장 진출에 그동안 소홀했던 점을 거
기획재정부 [비전21]아·태 재정협력체 예산분과회의가 쿠알라룸푸르에서 14개 회원국 재무담당 공무원 및 국제기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2018년 들어 첫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성과주의예산제도의 재평가‘라는 주제 하에 진행되며, 6일 김완섭 재정성과심의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OECD 국가 및 PEMNA 회원국의 성과주의예산제도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례공유를 통해 그동안 논의됐던 성과주의예산제도가 실제 회원국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제도변화 추이를 추적하고, 각 사례에서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PEMNA 측으로부터 한국의 성과주의예산제도 사례공유를 요청받아 우수회원국으로서 사례발표를 진행하게 됐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재정성과 목표관리, 핵심사업 평가, 심층평가, 예산반영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재정성과관리 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 도입된 핵심사업 평가제도를 자세히 소개해 현장방문을 통한 성과정보 수집ㆍ환류과정을 설명하고, 향후 회의에서 이에 대한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마지막 세션에 진행될 예산분과 운영진 회의에서는 오는 5월 개최될 연차총회 계획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주에 이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의 재차 방미를 통해 철강 232조 조치 대상에서 한국산을 제외해 줄 것을 미측에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다. 지난주 1차 방미에서는 Gary Cohn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의장, Wilbur Ross 상무장관 등 美 행정부 주요인사와 상·하원의원, 주 정부 및 미 제조업·농축산업계 등을 대상으로 아웃리치를 집중 전개했다. 아웃리치에서 한국산 철강이 미 철강산업에 위협이 되지 않고, 오히려 현지 투자를 통해 미 경제에 기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과잉 해소 노력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하고, 미측이 제기하고 있는 중국산 철강재 환적 문제에 대해서도 통계에 기반해 미측의 우려가 사실이 아님을 설명했다. 또한, 철강 232조 조치가 철강 수출국 뿐 아니라 자동차, 항공 등 미국 내 연관산업 및 미 소비자 등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금번 2차 방미에서도 Robert Lighthizer USTR 대표 등 미 행정부 인사, Orin Hatch 상원 재무위원장 등 미 주요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우리측 입장을 적극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Wi
해외시장 무역정보 [비전21]조달청은 6일부터 전 세계 정부조달 입찰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조달청은 지난해 12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UN 및 WTO의 공동 국제기구인 국제무역센터로부터 전 세계정부의 조달입찰정보를 제공받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달청이 새롭게 제공하는 세계입찰정보 서비스는 수출을 염두에 두는 기업이라면 가장 관심을 가질 전 세계 190여 개국 정부조달시장의 최신 입찰·낙찰 및 조달제도 정보를 담고 있다. 서비스는 조달청 홈페이지 또는 나라장터로 접속하면 새로 신설된 ‘글로벌 조달장터’에서 우리나라의 기업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라도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자유롭게 정보를 무료이용 할 수 있다. 입찰정보 외에 해외 여러 나라의 수입 · 수출 현황 등 5개 무역정보도 최신버전으로 제공되므로, 국내기업들이 관심국가에 대한 해외진출 정보 습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입찰정보 이용으로 해외 공공조달분야 수출에 관심을 갖게 되는 기업의 경우, G-PASS협회에 설치된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조달 입찰지원센터’를 통해 미국 등 해외 조달시장에서의 조달업체 등록
구글캠퍼스 서울 지하2층 메인이벤트홀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함께 지난 6일 ‘글로벌프론티어 연구단투자유치설명회(이하 ‘투자설명회’)‘를 구글캠퍼스 서울 메인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세계최고의 원천기술 확보를 지향하는 글로벌프론티어연구단의 연구성과를 통해 탄생한 창업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벤처캐피털 및 기술기획 전문가 등을 초청해 진행된다. 투자설명회에는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의 우수성과를 활용해 창업한 기업 중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6개사가 참여해 자사 기술의 경쟁력과 비전을 발표한다. 이날 하루 투자설명회에서 소개되는 주요 기술은 ㈜나노웨어러블의반도체 CNT 잉크 및 복합 나노소재, 프로닉스㈜의 사물인터넷용 화자인식 음성센서 및 마이크로 LED, ㈜파인나노의 복합 나노 잉크 및 나노전극재료, PICO-SERS의 초고속 고감도 분자 검출 플랫폼, ㈜칼리온의 3D스캐너, ㈜제이알랩스의 ncRNA를 활용한 유전자 발현 조절기술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기업들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2월 26일 투자IR 멘토링 전문가, 기술사업화 전문가 등이 컨설팅위원으
국토교통부 [비전21]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3일 발표한 교통안전종합 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6일 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해 지자체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협업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72%가 지자체 관할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라는 점을 알려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 차량 속도 하향 등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주도의 교통안전 정책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 강화를 협조 요청했다. 앞으로 국토부는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정책적 노력을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교통안전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조실 주재 점검협의회를 통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범정부 홍보 협의회를 통해 전방위적인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외교부 [비전21]오는 2019년부터 적용될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1차 고위급회의가 오는 7일부터 9일간 미국 호놀룰루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 한국측은 장원삼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대표를 수석대표로 외교부, 국방부 관계관 등이, 미국측은 티모시 베츠 국무부 방위비분담 협상 대표를 수석대표로 국무부, 국방부 관계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 대표단은 한·미 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기여하는 협정이 체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우리 정부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가 도출되도록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