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식재산 데이터 개방 계획 [비전21]특허청은 국내 특허정보 서비스 기업들의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특허분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포함한 국내·외 특허 데이터를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 Plus )를 통해 개방한다고 밝혔다. 우선, 민간기업이 인공지능을 적용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허기술 용어사전, 특허도면 태그정보, 특허 유망성 평가정보 등 학습용 데이터 3종(199만건)을 지난 1월 31일에 무료 개방한다. 특허기술 용어사전은 전기전자 분야 특허공보에서 추출한 기술용어에 정보통신용어 등 부가정보를 융합해 구축한 데이터로,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학습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특허도면 태그정보는 특허공보의 도면번호와 설명을 연계해 구축한 데이터로, 이를 활용하면 도면만으로도 해당 발명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유망성 평가정보는 출원정보, 인용정보, 분쟁정보 등 5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키워드 입력을 통한 특허 유망성 서비스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7년 지능정보산업 인프라 조성 사업’을 통해 구축됐다. 아울러, 미국 상표공보, 청구범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외주제작 시장의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해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수행지침(이하‘수행지침’)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행지침 개정은 지난해 12월19일 발표된 ‘방송프로그램 외주제작시장 불공정관행 개선 종합대책‘과 유영민 장관의 ‘유료방송업계 현장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것으로, 2018년 정부 제작지원 사업부터 바로 적용된다. 방송사-제작사간 불공정 계약 방지, 적정 수준의 제작비 지급, 제작 지원 조건 및 제작환경 개선 등을 포함하는 4가지 방향으로 마련된 이번 수행지침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제작지원 사업 수행 시 제작·구매 및 스태프 관련 표준계약서 사용을 의무화하고, 정부 제작지원의 취지에 반하는 방송사-제작사간 불공정한 이면 계약(제작사에 대한 제작비 부당 감액, 타용도 사용(간접비 적용), 저작권 포기 강요 등)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지원금 환수, 2년간 사업 참여제한의 제재조항을 신설했다. 둘째, 제작 지원작 선정 시 적정한 제작비를 보장하기 위해 기존의 2단계(1단계:서류평가, 2단계:발표평가) 심사에서 별도의 제작비 적정성
기획재정부 [비전21]김동연 경제 부총리는 오는 2일 개최되는 한중경제장관회의에서 중국정부에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1일 오전, 북경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국삼성, 북경현대차, 포스코차이나, CJ그룹 중국본사, 대한항공, 두산, LG화학, 북경중소기업협회 등 12개 기업·기관에서 참석해 중국의 사업 환경, 한중 기업 간 협력, 앞으로의 사업계획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진솔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 부총리는 중국 내 기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앞으로의 한중 경제협력 방향을 아래와 같이 세 가지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자동차, 철강 등 기존 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로봇,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 협력을 확대해 양국 기업 간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양국의 주요 국정과제인 신북방·신남방 정책과 일대일로 연계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 조만간 개최될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통해 한중 양국의 시장 개방 확대와 관련 규제 실질적 개선 모색할 예정이다. 김동연 부총리는 오는 2일 개최될 한중경제장관회의에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중
금융위원회 [비전21]現‘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하 ‘기촉법’)‘의 기한만료를 앞두고, 금융위원회는 전국은행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기촉법‘의 성과와 의의를 평가하고, 효과적인 기업구조조정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공청회 발제에 앞서 축사를 통해 국가 전체의 한정된 자원을 재분배하고 선별하는 기업구조조정의 과정에서 혁신경제와 생산적 금융이 가능하므로 효과적인 구조조정방식을 찾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접근과 노력을 통해 기업구조혁신을 만들어내야 함을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공청회 등에서 제기된 의견을 금년 ‘기촉법‘ 개정 논의시 참고 및 반영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 [비전21]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하 ‘김 위원장’)은 1일부터 오는 2일까지 이틀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2018년 마닐라 경쟁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2018년 마닐라 경쟁포럼‘에서 ‘대기업(Conglomerates)과 경쟁정책’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과거 한국의 사례 등을 통해 과도한 경제력 집중이 국가 및 시장경제에 미치는 역기능을 설명하면서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추진 중인 대기업집단 정책을 소개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대기업집단 정책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미치는 순기능을 역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발리사칸(Arsenio M. Balisacan) 필리핀 경쟁위원장을 비롯한 필리핀 경쟁위원회 고위급들과의 양자협의회에 참석해 공정위의 기술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발리사칸 위원장은 지난해 9월 김 위원장에게 경쟁법 집행 전반에 대한 공정위의 기술지원을 요청한 바 있는데 이번 양자협의를 통해 인턴쉽 초청, 자문관 파견 등 세부 프로그램 논의를 이어나갈 것이다. 한편, 김 위원장은 현지에 진출해 있는 삼성
대구함 형상 [비전21]방위사업청은 1일 오전 11시에 대우조선해양(거제)에서 차기호위함(FFG) 2차 사업(울산급 Batch-II)의 첫 번째 함정인 ‘대구함’을 해군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울산급 Batch-II 사업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노후된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2,800톤 급 최신예 호위함을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사업이다. 대구함은 기존 호위함 및 초계함에 비해 수상함·잠수함 표적에 대한 탐지 및 공격능력과 항공기·유도탄으로부터의 방어능력이 크게 강화된 전투함이다. 또한, 적의 주요 지상 목표물까지 공격 가능한 함대지유도탄을 탑재해 전·평시 한반도 해역 방어 및 적진 공격을 위한 주력함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 해군 전투함 최초로 추진전동기(전기모터)와 가스터빈 엔진을 결합한 일명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했다. 이 추진체계는 평상시 소음이 작은 추진전동기로 운용하다가 고속항해 시에는 가스터빈 엔진으로 전환해 빠르게 항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잠수함이 탐지하기 어렵도록 은밀히 항해할 수 있고, 필요시에는 신속히 접근·회피가 가능해 대잠작전에 매우 유리하다. 또한, 그 동안 구축함에서만 운용하던 예인형
집수리 연계형 전세임대사업 추진절차 [비전21]국토교통부는 전세임대주택 입주자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년 이상 장기 계약을 맺는 집주인에게 최대 8백만 원의 집 수리비와 단열 등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자금 융자를 지원하는 ‘집수리 연계형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전세임대주택 제도는 시세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전세주택을 지원하는 제도로, 목돈 마련이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이 도심 내 생활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용한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지적사항을 고려해, ‘주거복지 로드맵’의 후속 조치로 전세임대주택의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집수리 연계형 전세임대’ 공급 방안을 마련하고 다음과 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집수리 연계형 전세임대주택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세임대로 공급되는 주택 중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된 주택이다. 8년 이상 전세계약을 장기 체결 시, 집주인에게 지붕·창호 등 수리비 지원(보조)과 단열 등 에너지성능개선을 지원(융자)하는 사업이다. 수리비는 계약기간 및 주택경과연수를 고려해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8년 이상 계약 시 호당 최소 48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의 지원
국무조정실 [비전21]정부는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불법사금융 피해 일제단속 및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법정 최고금리 인하, 범죄의 지능화·다양화 등에 따라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가 증가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정부는 지난 1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24회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열고‘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범부처 보완방안‘을 심의· 확정해 위 기간 동안 불법사금융 피해 일제단속 및 집중신고를 결정한 바 있다. 기간 중 집중신고대상은 △대부업법상 등록을 하지 않은 불법적 대부업 영위(불법사금융 영업), △ 불법사금융업자 및 등록 대부업체의 법정최고금리(연 24%, 2.8일부터 적용) 위반, △ 폭행, 협박, 심야 방문· 전화 등 불법 채권추심, △불법대부광고 등의 불법사금융 행위를 비롯해△대출사기, 보이스피싱, 유사수신 등 금융사기 행위이다. 신고 대표전화는 금융감독원, 경찰서 및 지방자치단체이다. 아울러 금융감독원·경찰청 홈페이지 및 모바일 금융감독원 앱에서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 내용은 종합·분석해 관계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피해자 상담 및 법률지원 등의 구제 조치를
현행 창구를 통한 햇살론과 온라인 햇살론 이용절차 비교 [비전21]오는 2월 1일부터 금융회사를 방문하지 않고 앱 등 온라인을 통해 정책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이용 가능하다. 햇살론 자격조건을 충족하면서 공인인증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자격확인(소득·재직)이 가능한 저소득·저신용자들이 대상고객이다.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 햇살론 취급 금융회사의 자체 앱 또는 저축은행중앙회의 앱을 설치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일부 저축은행의 경우 앱 외에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온라인 햇살론을 제공한다. 생계자금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거치기간 없이 3년 또는 5년(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이 가능하며, 금리는 약 7~8% 수준이다. 오는 2월 1일부터 KB저축은행(자체 App), 융창저축은행(중앙회 App)에서 이용 가능하며, 향후 취급 저축은행 및 업권 확대 예정이다.
2018년도 공공기관 지정 변동내역 [비전21]기획재정부는 31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2018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동 지정안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동법의 적용대상이 되는 기관을 신규 지정하고 기존에 지정된 기관에 대해 그 지정을 해제하거나 구분을 변경해 지정하기 위한 것이다. 동 지정안의 의결에 따라, 공공기관 지정 요건에 부합하는 9개 기관을 신규지정하고, 소규모 기관으로 지정실익이 낮은 1개 기관을 지정에서 해제했으며, 관리 내실화 필요성 및 자체수입비율 하락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해 6개 기관의 유형을 변경해 지정했다. 금번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는 최근 채용비리, 방만경영 등으로 감사원 등에서 문제 제기된 금융감독원에 대해 공공기관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가 금년에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점 등을 고려해 지정유보하기로 했다. 다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채용비리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비효율적 조직 운영 등에 대한 감사원 지적사항을 개선하며, 금융위원회는 그 추진실적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보고하고,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추
프로젝트 추진절차 [비전21]오는 2월 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내부의 사내벤처팀을 발굴·육성하는 “사내벤처 창업·분사 지원사업”을 금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사내벤처팀을 발굴·육성 할 민간 운영기업을 공모하고, 정부와 민간이 1:1로 매칭해 육성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소기업부는 운영기업 공모 및 선정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운영기업을 통해 100개 내외의 사내벤처팀을 발굴해 사업화 및 분사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사내벤처 육성을 위한 첫 단계로서, 일정수준 이상의 스타트업 육성 역량 및 인프라를 갖춘 민간기업을 동 사업 “운영기업”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금번에 모집하는 운영기업은 사내벤처팀 발굴·육성에 필요한 추진 의지, 투자 및 보육 역량, 스타트업과 상생협력 방안 등 다방면에 걸친 3단계 심층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운영기업은 기업 내부의 혁신역량을 한데 모아 사내벤처팀을 발굴·투자·육성하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중소기업부는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창업기업과 모기업의 세제감면 및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사내벤처 육성 단계별 표준모델 마련·보급,
국방부 [비전21]국방부는 직업군인의 열악한 주거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현행 주거지원 제도의 문제점과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제도 발전 방안을 마련,‘국방개혁 2.0‘과제에 반영해 본격적인 개선 작업에 착수한다. 제도개선의 기본 방향은 크게 세 가지로, △주거시설 관리운영 전문성 제고, △전세지원제도 개선을 통한 공급방식 다변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지원이다. 먼저, 관리운영 전문성 제고를 위해 현재 부대별 개별적으로, 비전문가인 군인과 군무원이 직접 관리 중인 주거시설을 민간 전문기관 위탁을 통한 지역별 통합 관리로 전환할 예정이다. 관리방식 개선을 통해 주거시설의 품질 향상은 물론, 나아가 군인이 본연의 전투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병력운영의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국방부와 주택관리공단은 31일 오후 2시,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백성현 주택관리공단 사장 공동 주관으로, 1군단 지역의 주거시설 위탁관리 수행을 위한 주택관리공단 산하 ‘주거지원센터’ 발족식을 개최한다. 앞으로 1군단 지역의 관사 2,100여세대와 간부숙소 8,400여실에 대한 소규모 보수 등 시설 관리와 입퇴거 관리, 관리비 수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