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새봄을 알리는 스포츠 이벤트가 화천지역에서 이어진다. 화천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 화천군 체육회는 오는 9일부터 ‘행복교육도시 화천 2025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 오는 18일까지, 열흘 간 이어지는 춘계연맹전에는 전국의 초등부 13팀, 중등부 17개팀, 고등부 12개팀, 대학부 7개팀 등 모두 49개팀, 1,2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춘계연맹전은 각 팀의 동계훈련 성과와 올시즌의 향배를 가늠해볼 수 있는 여자축구 메이저 이벤트다. 지난 시즌 여자프로축구 WK리그 정규시즌 챔피언인 화천 KSPO의 홈경기도 4월 연달아 오후 7시,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화천 KSPO는 오는 10일 문경 상무, 17일 수원 FC 위민, 24일 세종스포츠토토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한판 승부를 펼친다. 다가오는 주말인 6일부터는 간동면 간동야구장에서 2025 화천군 산천어리그 야구대회가 시작된다. 5월에는 제19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2~4일), 2025 화천 DMZ 랠리(11일), 2025 전국 부부파크골프대회(13~28일) 등 굵직
(비전21뉴스) 제주시는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광령3리에 풋살장을 조성한다. 조성 지역은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에 비해 체육시설이 부족한 곳이다. 이에 제주시는 광령리 371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풋살장 1면을 지난 3월 21일 착공했다. 광령3리 풋살장은 규격화된 인조잔디 구장과 조명시설이 설치되며, 지역 주민과 풋살 동호회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체육 공간으로 오는 6월 말 완공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풋살장 조성으로 시민들의 여가 활용 만족도를 높이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풋살장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양양군이 르네상스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남대천과 동해 바다를 돌아 달리는 ‘2025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 얼리버드 참가자 접수를 4월 1일부터 시작했다. 4회째를 맞이하는 ‘2025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는 양양군과 대한육상연맹, G1방송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과 G1방송이 주관한다. 대회는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문화와 청정 자연이 조화를 이룬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한 남대천 일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국의 400만 마라톤 동호인을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9월 13일 열려, 남대천과 낙산, 동호 해변을 두루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된다. 일반부 하프와 10km 코스는 전년도 호평받았던 남대천순환코스로 동일하게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계절에 따른 다채로운 양양남대천의 경관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일반부는 하프(Half), 10km, 5km가 진행되고, 매년 진행된 남대천 걷기는 주변 여건에 따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또한 같은 날에는 2025 전국중고교 마라톤대회 엘리트부가 기존 공인된 10km와 5k
(비전21뉴스) 연수구청 유소년 스포츠단이 배출한 축구 유망주 이연우 선수(18세, FW, 충남 아산 프로축구단)가 지난 31일 유소년 축구단을 방문해 후배들을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섰다. 이 선수는 연수구청 유소년 축구단 2기(2016~2018) 출신으로 이후 시흥시민축구단, FC광명시민U-18을 거쳐 2024시즌 K리그 2에서 2위를 기록한 강호 충남 아산 프로축구단에 입단해 활약 중이다. 이날 이연우 선수는 축구단을 찾아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축구단에 전달하고, 후배들에게 직접 축구 기술과 경기에 임하는 자세 등을 가르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연수구청 유소년 축구단에서 보낸 시간이 나의 축구 인생에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라며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동시에,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 싶어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청 유소년 축구단은 최근 2025 윤봉길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U-11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5 인천광역시 축구협회장기 유소년 축구대회 U-12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유소년 축구
(비전21뉴스) 오는 9월 광주 곳곳을 양궁의 뜨거운 열기로 물들일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결승전이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6일간 펼쳐진다.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결승전 경기를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5‧18민주광장에서 6일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 경기는 통상 3일간 진행됐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1931년 대회 창설 이래 처음으로 6일간 일정으로 확대했다. 역대 최장 규모의 결승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조직위원회는 결승 일정을 늘린 배경에 대해 “광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회를 더 오랜 기간 즐기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도 오는 9월 27일부터 이틀간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광주시민과 전 세계 양궁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환희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평화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되는 결승 경기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인터넷 실시간 생중계 방안도 강구 중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단순
(비전21뉴스) (사)영월군스포츠클럽 유도 선수단이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기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양양군에서 개최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월군스포츠클럽은 전문 선수부와 생활체육부로 나뉘어 경기에 참여했다. 전문 선수부 허지후(-54kg), 안수민(-57kg), 김선희(-57kg)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민중(-43kg), 엄소정(-70kg)이 각 체급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김민중은 유도에 입문한 지 1년 만에 강원도 내 우수 선수들을 차례로 꺾는 뛰어난 기량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생활체육부에서도 좋은 결과가 이어졌다.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지만 차분한 경기를 펼치며 선전했다. 박준우(-38kg), 이승아(-52kg)가 각 체급 2위에 오르며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두 선수 모두 첫 입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영월군
(비전21뉴스) 2025 동해시민 생활 스포츠 대축전이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웰빙레포츠타운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동해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회원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동해시 개청 45주년을 기념해 시민 대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축구, 테니스, 탁구, 골프, 볼링, 족구 등 총 15개 종목에 걸쳐 3,400여 명의 시민들이 선수로 참가한다. 종목별 경기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참여와 교류에 초점을 맞춰 개회식은 생략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에서 최대한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45년의 시 역사를 함께한 시민들이 함께 뛰고 어울리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회는 다양한 세대가 고루 참여해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소통하고 협력
(비전21뉴스) 김해FC가 법인화 후 첫 홈 개막전에서 강호 대전코레일FC를 맞아 3대0 대승을 거뒀다. 2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2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김해FC는 이강욱이 전반 20분과 21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고 후반 추가시간 유선우의 쐐기골까지 들어가 최종 스코어 3대0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한 김해FC와 2골을 기록한 팀의 간판스타 이강욱은 각각 k3리그 순위 1위와 득점 1위에 올랐다. 김해FC는 이날 경기 이외 운영에서도 승용차 1대, 손흥민 친필사인, 국가대표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과 NC다이노스 치어리더들의 응원과 시축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경기를 관람한 8,677명 홈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해FC재단과 관계 부서, 현장 운영 인력들은 수주 전부터 철저한 준비에 나섰고 경기장 안팎에서 수많은 인원이 매끄럽게 움직인 결과 질서 있고 감동적인 행사를 완성했다. 홍태용 이사장은 “이번 김해FC재단 출범식과 홈 개막전은 김해시가 축구라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비전21뉴스) 강릉시가 지난 1월 20일부터 시작한 2025 강원FC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종료하며, 올 한해도 축구 열기로 강릉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올해 강원FC 시즌권 판매는 작년 판매량인 12,400여 장을 뛰어넘은 14,500여 장으로,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며 구도(球都)강릉의 입지를 다시 한번 탄탄히 다졌다. 이번 강원FC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이끈 데에는 강릉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강릉시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찬영 체육과장은 “이번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 성공으로 다시 한번 강릉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시즌권을 적극 이용하실 수 있도록 경기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FC 강릉 홈 개막전은 6월 21일(토) 대구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