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성남시는 오는 6월 23일 분당구 야탑동 134-1번지 일대에 조성된 야탑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의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2015년부터 성남시가 직접 시행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공 및 분양을 위탁받아 수행한 공영개발사업으로, 저이용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시민을 위한 주거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준공식은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입주예정자, 공사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1층 규모의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4㎡ 및 84㎡ 총 242세대가 공급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직접 시행하는 공공분양주택 사업에 1군 건설사인 금호건설이 민간참여 방식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국적으로도 드문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되어 공영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성남시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실수요자 중심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2024년 3월 분양 당시 평균 3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역 신
(비전21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7일(화), 성남정자초등학교에서 ‘2025 상반기 교육과정 연계 교육연극 수업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남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성남문화재단이 협력하여 추진한 행사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연극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성남정자초 박경은 교사가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주제로 교육연극 수업을 공개했다. 본 수업은 성남문화재단 소속 예술강사와 협력하여 공동 기획・운영됐으며, 연극적 기법을 활용해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극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는 학생들의 자기표현력과 사회적 감수성을 기르는 데 긍정적인 교육적 효과를 가져왔다. 이와 함께, 성남 관내 초등학교 교원들이 참관 교사로 참여하여 수업 후 수업자 및 예술강사, 연극멘토링 지원단과의 실천 중심 나눔 활동을 통해 교육연극의 실제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교사들은 교육연극이 다양한 교과와 융합 가능성이 높고, 창의
(비전21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박숙열 교육국장은 6월 17일 보평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 식중독 및 급식실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급식실 내 화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식재료 소비(유통)기한 경과 여부 ▲ 작업위생 및 급식기구 정상작동 확인 ▲ K급 소화기 설치 여부 및 비치 위치 ▲ 튀김조리 시 안전수칙 준수 등 이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5월 26일부터 성남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및 화재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 27일에는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년 6월 14일, 서울 광화문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2025 성남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고경력 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성남교육지원청 주최로, 디지털 전환시대의 교육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고경력 교사의 전문성과 교육현장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성남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고경력 교사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최신 디지털 교육 도구 및 플랫폼 활용법 ▲AI(인공지능) 기반 수업 설계 ▲하이러닝 학습 관리 등을 중심으로 실습형 연수가 진행됐다. 특히 고경력 교사 2인 1조로, 성남 중등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지원단 교사들이 강사로 배정되어 개별 맞춤형 연수가 실시된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고경력교사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주제(하이러닝, 구글툴, 인공지능 활용, 에규테크 수업)로 팀이 구성됐다. 이번 연수 이후에도 퍼실레이터를 통한 노하우 전수 및 현장 방문 일대일 수업 실현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고경력 교사 A는 “디지털 활용 수업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이영경 의원 편’ 영상을 18일 17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될 조례는 이영경 의원 등 13명이 발의한 ‘성남시 실종아동등의 발생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다. 이 조례는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종아동 등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에 필요한 지원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실종아동 등과 그 가정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실종아동에 대한 보호 및 지원 체계를 실효성 있게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5년 5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 조우현 의원(중앙동·금광동·은행동)은 13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성남시가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시민의 생존권과 삶의 질을 보장해야 한다며 5대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성호시장 현대화 사업과 상인 보호 미흡 ▲원도심 지역난방 확대와 에너지 복지 격차 해소 ▲수서~광주 복선전철 도촌·야탑역 신설 ▲위례삼동선 조기 착공과 경제성 확보 전략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이주단지 부족 문제 등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사안을 집중 질의했다. 성호시장 현대화, “상인 생계 위협에 시가 책임 져야” 성호시장 현대화 과정에서 임시시장 상인들이 토지 사용 제한과 영업 중단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는 시의 정책 결정에 따른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분쟁 중재와 생계지원 등 실질적 대책 마련과 함께 시장의 직접적인 조정을 촉구했다. 지역난방 공급, “원도심 에너지 복지 실현 시급” 성남시 지역난방 공급률이 수정·중원구는 30% 미만으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조 의원은 상대원동 일대에 열공급
(비전21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의 공식 명칭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새롭게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행사 브랜드의 인지도와 시인성을 높이고,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행사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새로운 명칭과 BI는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성과 성남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반영하며, 참가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행사명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새롭게 확정된 BI 디자인은 공식 홈페이지와 홍보물에 곧바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의준 원장은 “SBIC는 성남의 바이오헬스케어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기업 간 협력과 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이번 BI 리뉴얼과 명칭 확정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며,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가 6월부터 11월까지 ㈜웹젠(대표 김태영)과 협력해 관내 초등,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과과정 연계 맞춤형 코딩교육 ‘청소년코딩공작소 with 웹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코딩공작소 with 웹젠’은 국내 게임 제작사 ㈜웹젠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청소년의 창의력 향상과 ICT(정보통신기술) 진로탐색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개 학교 대상으로 운영되며, 로봇코딩, 아두이노, 파이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등학생 대상 수업은 문제학습기반(PBL)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를 직접 해결하며 기술을 익히는 방식으로 학습하게 된다. 연말에는 참여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개최돼 창의적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교육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과 연계하여 스크래치, 엔트리 등 블록형 코딩을 활용한 기초과정도 별도로 운영하여 코딩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야탑유스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비전21뉴스) 성남시는 6월 17일 오후 2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상하수도 분야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성남시 상하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물관리 정책과 기술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최승일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성남시 물관리 방안(홍승관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과 교수) △향후 성남시 하수도 정책 운용 방향(정현묵 ㈜건화 상무) 등 주제 발표 내용에 대한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지정 토론자인 김종우 가천대 스마트시티학과 교수, 송지현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임재철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 성남운영부장은 주제 발표 내용에 대해 각각의 의견을 냈다. 디지털 기술 기반의 상하수도 운영 효율화, 수정·중원지역의 오수와 우수 합류 방식의 하수관로를 단계별로 분류식화하는 방식의 하수 악취 저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성남시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제안과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 상하수도 분야의 중장기 계획 수립과 시정 운영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물 환경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