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금곡·구미1동)은 지난 22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가 추진 중인 탄천 카약 체험 행사를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신상진 시장은 국제회의에서 성남시의 환경정책을 자랑했지만, 정작 성남의 현실은 환경 파괴로 얼룩져 있다”며 “탄천 카약 체험은 대표적인 전시성 환경 파괴 축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카약 30대를 띄우기 위해 억지로 보를 가동하고 수심을 확보하면서 하천 바닥이 드러나고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작년에도 해외토픽감의 촌극이 벌어졌는데 올해 또다시 강행하겠다는 것은 성남시를 대한민국 최악의 축제로 기록하게 만들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은 탄천의 가치를 강조하며, “탄천은 단순한 물길이 아니라 멸종위기 1급 수달과 2급 흰목물떼새, 45종이 넘는 어류가 살아 숨 쉬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홍수와 폭염을 완화하는 시민의 안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공간을 전시 이벤트용 오락장으로 전락시키는 것이 과연 환경정책이냐”며 “세계무대에서는 환경을 자랑하면서 발밑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는 지난 22일 개최된 제305회 임시회에서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이 대표발의한 ‘시민의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성남누비길 스마트 안심 산책로 조성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최근 등산로에서 발생하는 강력범죄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 스마트폰을 연계한 범죄예방시스템 도입과 치안 활동 강화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이영경 의원은 “지난해 30대 여성이 등산로에서 성폭행 사고로 사망하는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에서 강력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성남시는 24시간 생활안전 CCTV를 운영하고 있으나, 등산로의 경우 광범위한 면적과 전기 배선 문제로 설치가 제한되며 상당 구간이 관제 사각지대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영경 의원은 “성남누비길은 청계산과 불곡산 등 다양한 등산로가 조성돼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고 말하며 “이에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특히 개인 스마트폰을 관제센터와 실시간 연계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
(비전21뉴스)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3회 책과 음악이 흐르는 도심 속 야외도서관’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야외도서관은 수정도서관 위 잔디광장(단대근린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독서·가족·융합·전환’을 핵심 운영 콘셉트로, 자연 속에서 독서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축제를 통해 성남시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등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독서존과 북큐레이션존을 비롯해 전통·디지털 체험존이 마련된다. 또한 서커스 챌린지, 버블쇼, XR·AR 책놀이, 야외 영화 상영 등 가족친화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더불어 성남시립교향악단 앙상블 연주,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체험부스, 경기디지털배움터 디지털체험존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성과 다양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29일에는 ‘다같이 줍자! 우리동네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
(비전21뉴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24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이해와 지원’을 주제로 지역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한양사이버대학교 신경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여, ADHD의 정의와 진단 기준(DSM-5), 발달·신경생물학·환경 요인 등 원인 체계, 약물·심리·행동중재를 아우르는 치료 원칙을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다뤘다. 양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확인을 넘어, 변화하는 현장의 요구 속에서 ADHD를 깊이 이해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에게 맞춤형 보호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및 유관기관 소속 지역전문가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전문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ADHD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사례 기반 교육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개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에서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교감 프로그램 ‘댕냥이랑 회복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025년 10월 11일, 18일, 25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정서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을 포함한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댕냥이랑 회복챌린지’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전문 치유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체험이 아닌 심리 회복을 위한 과정으로,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신뢰, 공감,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반려동물 기초 예절 교육, 동물권 및 복지 이해, 산책 및 돌봄 체험 등이다. 특히, 교감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낙관성 향상과 정서적 회복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2시 30분,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2개 집단으로 나눠 운영되며, 회차별로 초등학생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접수는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판교유스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판교유스센터 정은옥 센터장은 “반려동물은 청소년의 마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23일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을 초청해 탑마을·아름마을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결정된 서울공항 고도제한 완화의 구체적인 내용과 이에 따른 재건축 추진 방향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광재 지역위원장은 그동안 국방위·국토위·예결위 등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서울공항 비행안전구역 변경을 적극 추진해왔다. 간담회에서 이 위원장은 “서울공항 고도제한 완화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분당 재건축의 초석이 될 중요한 변화입니다. 주민 여러분과 함께 이 길을 열어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지난 1년여 동안 서울공항 고도제한 완화 과정에서 실효성 있는 역할을 해온 이광재 지역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에는 ‘서울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노력에 탑마을·아름마을 10개 단지 5,756세대 입주민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이번 고도제한 완화 관련 개정 고시는 이르면 9월 말 공포될
(비전21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9월 24일(수) 대강당에서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제2기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시민 지식재산 역량 강화의 성과를 공유했다.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은 2025년부터 추진 중인 시민 참여형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를 특허로 발전시키고 창업 등 실질적 활용으로 이어지도록 기초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상반기 1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 2기 교육까지 연속 운영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2기 교육은 총 6회차로 진행됐으며, 성남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시민 100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는 ▲특허 기초 강의 ▲아이디어 고도화 ▲1:1 변리사 상담 ▲출원 절차 안내 및 일부 비용 지원 등이 포함돼 지식재산 권리화의 초기 단계에 필요한 실질적 교육과 지원이 제공됐다. 또한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서현도서관, 판교도서관 등 지역 기관이 협력하여 시민 접근성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앞서 진행된 1기 교육에는 10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27건의 지식재산이 출원됐거나 출원을 준비 중이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영유아·초등생 대상 놀이·체험 행사인 ‘성남이랑 놀자’ 참여 희망자 2300명(760가족·가족당 2~5명)을 모집한다. 성남이랑 놀자는 방방 점핑 놀이터, 드론 축구 등 31개의 체험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행사가 열리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오후 5시 시청 공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일대는 놀이터로 변신한다.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안팎에 영유아존을 마련해 ‘슛슛!! 골인 챌린지(공던지기)’, ‘슝~발사 놀이터(에어로켓, 다트 던지기)’, ‘조물조물 황토나라(황토 촉감 체험)’, ‘방방 점핑 놀이터’, ‘반짝반짝 증강현실(AR) 빛 놀이터’ 등 20개의 체험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시청 공원 일대에 설치하는 초등존에선 ‘건강 쿠키 꾸미기’, ‘그물 탈출 게임’, ‘인공지능(AI) 캐릭터 만들기’, ‘가상현실(VR) 트럭 타기’, ‘드론 축구’ 등 11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기간 내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는 10월 14일 추첨을 통해 영유아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제29회 노인의 날(10.2)’을 맞아 오는 9월 29일 오후 1시 4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더 품격있게! 더 당당하게! 더 빛나게!”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나라 발전과 지역사회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다. 기념식엔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신상진 성남시장,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노인회 지회장, 6곳 노인종합복지관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노인 복지 발전에 애쓴 어르신 21명과 노인복지 유공자 20명 등 모두 41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노인 강령과 경로헌장 낭독, 성남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6 개팀(170여명)이 참여하는 합창제가 진행된다. 합창제에선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가곡교실의 ‘희망의 나라로’, ‘울릉도 트위스트’ △판교노인종합복지관 합창반의 ‘고향의 노래’, ‘아름다운 나라’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늘푸른합창단의 ‘사랑으로’, ‘빨간구두 아가씨’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노리울합창단의 ‘산타루치아’, ‘하바나길라’ △황송노인종합복지관 금빛소리합창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