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아이드림센터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오산시 대표 아동놀이시설인 ‘오산아이드림센터 운영사업’의 전문기관 컨설팅 결과에 따른 개선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아이드림센터뿐 아니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산시가족지원센터 종사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아동·가족시설 전반의 성평등 인식 강화와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날 교육은 사단법인 너우리 김유자 청소년성인권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아동 대상 가정폭력·학대 신고 절차 및 대응방안 ▲성인지 감수성 기반의 아동 프로그램 운영 ▲4대 폭력 유형 이해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가족 및 아동을 주이용층으로 둔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종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폭력예방 의식 제고를 통해 보이지 않는 성차별적 요소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아동·가족시설 종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은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과 함께 ‘제1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와 ‘제10차 통합사례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부모 빚 대물림 위기아동 법률지원 연계 관련 내용 공유 ▲출생 미신고 아동 법률지원 연계 관련 내용 공유▲임시조치 내용 통보 관련 업무 협조 체계 논의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제10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아동학대 피해 가정에 대한 ▲아동 안전 확보 및 친부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논의 ▲추후 개입방향 및 기관 별 역할 등 구체적인 보호 지원 전략이 논의됐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오산시는 단 한 명의 아동도 소외되거나 상처받지 않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가 단순한 논의를 넘어,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11월 15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오산 독산성 전국휘호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398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261명의 참가자가 한글·한문·문인화 분야별 휘호 명제에 따라 작품을 완성하며 기량을 펼쳤다. 휘호 명제는 ▲한글 분야 '꿈은 노력으로 이룬다' 등 ▲한문 분야 '知足常足 終身不辱 知止常止 終身無恥' 등 ▲문인화 분야는 자유 명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붓글씨와 문인화를 완성하며 실력을 겨뤘다. 올해 대상(오산시장상)은 일반부 1명, 학생부 1명 등 총 2명이 수상했으며,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가 작품의 완성도, 구성, 서체 표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전국 서예인들이 모여 전통문화의 깊이를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대회가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정체성 확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여러분이 남긴 글 한 획, 한 문장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잇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11월 1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발표회 ‘꿈을 향해 날개짓하다(꿈날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아동들의 성장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아동 공연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시니어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센터 아동들은 악기연주, 합창, 뮤지컬, 댄스, 난타 등 다양하고 준비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한 해 동안 쌓아온 기량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쳤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아동은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많이 떨렸지만 연습한 만큼 잘 해낸 것 같아 뿌듯했다”며 “다음에도 더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자신만의 ‘꿈날개’를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복지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비전21뉴스) 오산시는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운영 우수지자체’ 선정에 따라 지급되는 오색전 결제 인센티브의 유효기간을 2025년 12월 31일에서 2026년 3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치가 시민들이 받은 혜택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국비 6억7천500만원을 확보해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색전 결제 시 5%를 추가 지급하는 ‘우수지자체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유효기간 연장으로 시민들은 더 넉넉한 기간 동안 인센티브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조치로 약 135억 원 규모의 발행·소비 효과가 지역 내에서 발생해 소상공인 매출 향상과 지역경제 순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이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로 이뤄낸 성과인 만큼, 유효기간 연장이 인센티브 활용 편의를 높여 지역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색전은 지역경제의 활력과 소상공인 회복을 이끄는 중요한 정책수단”이라며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개선하고, 지역경제가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시민과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2025년 SNS 시민기자단 연찬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올해 연찬회는 전문 강의와 현장 체험을 결합한 실전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돼 시민기자단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연찬회에는 SNS 시민기자단 15명이 참여했으며, 지자체 특성을 살린 SNS 기사 작성법을 주제로 한 전문 강의가 진행됐다. 시민기자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사 구조, 소제목 구성, 현장 포인트 잡기 등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취재 요령을 익혔다. 또 오산창작예술촌에서 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문화 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기사 소재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공방별 창작 과정을 체험하며 지역 예술 생태계와 공간의 스토리를 이해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로컬 콘텐츠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시민기자 김현학 씨는 “실전 중심 강의가 매우 유익했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체험하니 기사 아이템을 더 폭넓게 생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시각에서 오산의 매력을 잘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시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최근 이데미츠코산이 오산 관내에서 제2연구센터 확장을 검토함에 따라,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지난 14일 이데미츠어드밴스트머티리얼즈코리아(내삼미동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연구센터 확장 논의가 초기 단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연구 인프라 확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절차나 제도적 필요사항을 미리 파악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데미츠코산은 지난해 7월 오산 내삼미동에 연구센터를 개소해 OLED 핵심 소재 개발과 공정 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에서의 제2연구센터 추가 확장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데미츠어드밴스트머티리얼즈코리아 카네시게 마사유키 대표, 스가와라 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 측은 연구센터 운영 현황과 확장 검토 배경을 소개했다. 카네시게 마사유키 대표는 “오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데미츠
(비전21뉴스) 오산시의회는 14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건전한 성의식과 안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강의는 윤미숙 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전문강사)가 맡아 사례 중심의 전문 강의를 펼쳤다. 윤 박사는 국방부와 경찰청 등에서 폭력예방 정책을 지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과 조직이 갖춰야 할 정책 기준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유형별 사례를 통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처법과 피해자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조직 내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폭력 상황을 목격했을 때 외면하지 않고 적극으로 개입하는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상복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은 개인의 존엄을 해치고 조직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오늘 교육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뜻깊
(비전21뉴스) 오산시의회는 14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상정 안건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살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 진행되는 정례회 운영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예산안 4건 ▲조례안 11건 ▲보고사항 3건 ▲기타안건 4건 등 모두 22건의 부의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에는 ▲'오산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복 의원) ▲'오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미선 의원) ▲'오산시 공공시설 내 최적의 장애인관람석 지정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전예슬 의원) 등이 포함돼 도시계획, 교통·시설 접근성, 장애인 문화 향유권 등 시민 삶 전반의 제도 개선을 도모한다. 이상복 의장은 “제298회 정례회는 내년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안건을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