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동두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운전면허 취득과정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주민과 청년 취약계층의 교통안전 인식 제고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업은 지난 7월 14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운전면허 전문학원과 협력해 학과·기능·도로주행 등 총 13시간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참여자는 외국인 주민 5명과 기초생활보장 수급 청년 4명 등 총 9명으로, 이 가운데 7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운전면허는 일상생활은 물론 취업 활동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필수 자격으로, 참여자들은 “한국에서의 생활이 훨씬 자유로워졌다”, “일자리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동시에,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한 통합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2025 헬로 DDC 서브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너의 꿈을 그려봐, 비트를 느껴봐!’를 주제로, 청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브컬처·K콘텐츠 중심의 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와 함께 애쉬아일랜드, 칸, 영넌쓰, 코웨이, 가오가이 등 국내 인기 힙합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둘째 날에는 권진아, 경서, 예린, 에버글로우가 감성적인 공연으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기회소득 예술인 공연 ▲광복 80주년 기념 미디어파사드 쇼 ▲라그나로크 게임 및 코스프레 체험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헬로 DDC 서브컬처 페스티벌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 대표 문화행사로,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가을 단풍철과 농작물 추수기에 쯔쯔가무시증 등 털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털진드기는 평균기온 18℃ 이하에서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해 10~15℃에서는 왕성한 활동을 보인다. 9월 말부터 11월까지는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가을 단풍철과 농작물 추수기에는 털진드기와의 접촉 위험성이 증가해 쯔쯔가무시 등의 감염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쯔쯔가무시증은 관련 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감염되면 열흘 안에 두통과 발열, 발진 등이 나타나며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긴다. 쯔쯔가무시증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 ▲기피제 뿌리고,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 ▲야외 활동 후 옷을 털어내고 즉시 세탁 후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 활동 후 1~2주 후 의심증상이 있다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20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장기요양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근무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노인요양시설 근무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에서는 기본 감염관리 수칙인 손 위생 및 환경관리 방법과 의료 관련 감염병 환자 관리 방법에 대한 사항이 강조됐다. 또한, 안산소방서 구급팀의 협조 아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실습도 병행됐다.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과 심폐소생술 절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안내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장기요양기관에는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이 많기 때문에 종사자들의 철저한 감염관리와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대부도 취약 구간의 쓰레기 불법소각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원구는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대기 환경오염을 사전 차단하고, 생활 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되고 있는 불법소각 상습 구간을 중심으로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단원구 소속 직원을 중심으로 잠복조, 활동조, 단속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는 불법소각 취약 장소와 취약 시간대인 새벽 및 야간 등에 집중 단속을 펼친다. 특히, 대부도 내 상습 불법소각 구역 26개 지점에 인원을 중점 배치하고 불법소각에 대한 잠복과 감시를 강화한다. 현장에서 소각 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확인서를 징구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단속 기간에는 불법소각 단속 현수막 게시 및 폐기물 배출 안내문 배포 등 폐기물 처리 관련 계도와 홍보활동을 병행 추진한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순차적 집중단속을 통해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폐기물 처리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쾌적한 거리환경과
(비전21뉴스) 안산시는 11월 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2025년 부모교육 특강 – 불통에서 소통으로: 진통의 다리를 건너’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자녀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갈등을 건강하게 풀어가는 방식을 안내하는 자리다. 강연자 이서원 교수는 현재 서강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이자, 한국분노관리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녀와의 일상 속 소통 방법과 부모의 태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신청 시 미리 제출한 자녀 관련 고민과 질문 중 일부를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고, 강사가 이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이번 자리에서 긍정적인 소통 방식을 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11월 1일 한대앞역 광장 일원에서 ‘안산시 도시농업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도시농업의 다양한 면모를 접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및 전시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농업 체험 ▲착한소비를 실천하는 플리마켓 ▲도시농업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민 강연회 등이다. 특히,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 부스에서는 직접 작물을 심어보거나 만들어 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도시농업 어울림한마당은 일상에서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시민 분들께서 방문해 일상 속 자연 체험 기회를 얻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20일 오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65명과 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5개의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2억 원 이상의 안산시 주요 사업에 대한 사업 심의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도합 109건(총 1,352억 원) 사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 ▲예산 집행 계획 ▲기대효과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필요 시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진행 방향을 확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각 분과위원회 별 심의 사업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한정된 재원 내에서 효율적이고 공정한 예산 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제안된 안산시 참여형 공모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논의·제안된 주민 의견들은 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안산시정의 든든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총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논의가 내년도 정책과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20일 신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라는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시정 운영 방향 공유 ▲신길동 주요 현안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화의 자리에는 지역 주민 90여 명이 참석, 교통·주차·생활환경 등 생활밀착형 민원이 중점 건의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에 성실히 답변하며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대화 이후 이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현답버스’를 타고 신길동 1673번지 일원 유수지 민원 현장을 찾아 점검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주차 문제를 비롯한 환경 개선 요구에 대해 이 시장은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즉석에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안산시는 해당 유수지를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은 예산과 정책에 최대한 반영해 주민의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