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이천시 여성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드라이브, 평등한 길’ 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 운전자의 운전 안전 역량 강화와 자립적인 차량 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2025년 이천시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이천시에 거주하는 여성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차시당 10명 내외의 소규모 정원으로 운영된다. 참가비와 준비물은 모두 무료이며, 모집 기간은 2025년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되며,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 병행 운영되어 직장인 여성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교육 내용은 자동차 기본 점검법, 오일 교체, 타이어 공기압 확인, 엔진오일량 체크, 냉각수와 브레이크 시스템 점검 등 실제 차량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 자동차 정비에 익숙하지 않았던 여성 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비전21뉴스) 이천시는 행정안전부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기간에 따라 이천시 안전보안관과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발굴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기간(2025. 6. 1. ~ 8. 31.)이 도래함에 따라 이번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발굴 활동에서는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위험요소 발굴을 위하여 하천, 산사태 위험 현장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천시는 안전보안관과 생활 속 안전 무시 7대 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건설 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등)을 개선하고자 안전 신고를 통하여 안전 문화 정착 및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기간에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여 안전 문화 정착 및 안전의식 개선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전21뉴스) 5월 26일부터 보건복지부 정신건강관리과에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접수 시 재난피해자의 경우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재난피해자는 심리상담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인정하여 피해증빙서류로 의뢰서를 갈음하며 재난으로 인해 소득 중단, 재산 상실 등 생계 기반이 약화되므로 본인부담금을 면제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일로부터 5년 이내의 재난 피해를 입은 본인 또는 재난 피해로 사망한 자(실종자 포함)의 유가족이다. 온라인(복지로) 신청은 증빙서류(피해사실확인서, 피해자 인정결정서)가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며, 증빙서류가 없는 경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방문 신청이 필요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국민 정신건강 돌봄을 위해 2024년 7월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 대상으로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전21뉴스) 지난 5월 26일 오후, 강한 햇볕이 내리쬐던 이천시 송정동 거리에서 한 시민의 따뜻한 선행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13시 20분경, 송정동에 있는 평창송어횟집 앞에서 지팡이를 짚고 걸어가던 한 어르신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다 그대로 뜨거운 아스팔트 바닥 위로 넘어졌다. 어르신은 넘어진 충격으로 인해 쉽게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 장면은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던 관제요원에게 즉시 포착됐다. 관제요원은 지체하지 않고 112 상황실로 해당 내용을 통보했고, 즉각적인 경찰 출동 지령이 내려졌다.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사이, 어르신이 쓰러진 것을 발견한 인근 상점 주인은 망설임 없이 가게 밖으로 뛰쳐나왔다. 상점 주인은 강한 땡볕 아래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바닥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피고, 벤치로 안내하고 물을 제공해 드리며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곁을 지키는 등 세심한 보살핌을 제공했다.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순찰차 경찰관들은 상점 주인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을 안전하게 구호 조치했다. 다행히 어르신
(비전21뉴스) 최근 이천시 설성면과 신둔면에서 사육하여 출하한 ‘슈퍼한우’ 두 마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한우란 도축 시 생체중이 1,000kg을 넘는 대형 한우로, 농가에서 출하되는 일반 한우(평균 700kg)보다 월등한 체중과 품질을 자랑하며 전국 축산물공판장에서 매년 도축되는 거세우 중 1%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이천시에서 출하된 슈퍼한우는 ▲설성면 장민수 농가(34개월령, 생체중 1,139kg, 도체중 735kg, 판매가격 1,600만원대), ▲신둔면 김용주 농가(31개월령, 생체중 1,060kg, 도체중 633kg, 판매가격 1,400만원대)에서 출하됐다. 이는 일반 한우의 평균 도축 생체중이 약 700kg 수준이며 판매가격이 1,000만원 미만인 점을 감안할 때 매우 이례적인 성과이며, 두 마리 모두 육질등급은 최고등급인 1⁺⁺를, 육량등급도 최고등급인 A를 기록해 품질 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고중량, 고품질의 슈퍼한우가 이천 지역에서 연이어 출하된 것은 임금님표 이천 한우 산업의 경쟁력과 농가의 사양관리 능력, 지속적인 품종 개량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비전21뉴스) 이천시는 행정기구의 지속적인 증가 등 인구 25만 대비 행정전화번호의 체계적 관리를 위하여 직속기관(보건소, 농업기술센터)의 행정전화 국번을 644/645에서 6190으로 6월 2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러 번의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에 따른 행정전화번호 부여가 조직체계와 상이하여 시민들과 직원들이 불편했던 게 사실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올해 통신사 KT와 협의를 통해 1,000개의 번호를 확보했다. 2025년 6월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국번을 6190으로 변경하면서 보다 일관된 번호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쉽게 행정기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6190 국번 사용과 함께 뒷자리 4개의 전화번호도 동시 개편되며, 팀별로 일정하게 번호를 부여하여 한 개 팀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나머지 전화번호를 유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천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에 혼재되어 있던 행정 전화번호 자원을 확보하여 연속번호 제공이 가능해지고, 일관성 있는 번호 체계를 확립하여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새로운 행정전화번호 도입으로 시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6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이정식 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도시재생과 전준희 주무관이 지난해에 이어 재능기부 형태의 노래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조회는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 유공에 따른 기관 표창 봉납으로 시작됐다. 박형덕 시장은 이어 ▲세외수입 운영 유공 공무원, ▲평화통일 기반 조성 유공 시민 1명, ▲2025 자원봉사 유공 시민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또한 ▲시정발전 유공 시민 3명, ▲세외수입 징수 유공 공무원 3명,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5명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박 시장은 5월 주요 시정성과로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공모사업’ 최종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지방공기업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등을 소개했다. 특히 신속집행 추진단(단장 부시장)의 전략적 재정
(비전21뉴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관인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는 관인면 11개 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CIST 검사)를 실시하고,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게는 2단계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앞으로 3단계 감별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감별 검사는 포천시와 협약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 이뤄지며, 혈액 검사, 뇌 영상 촬영 등을 진행한다. 또한, 병원 내방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보건소 관용차를 이용해 감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이동 서비스’도 지원하며, 검사 후 필요한 경우 타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에게도 검사 결과와 대상자의 상태를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감별 검사 비용은 포천시와 경기도가 1인당 8만 원씩 지원한다. 협진이 필요한 경우 관련 진료과로 연계도 가능하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통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양문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염색가공업이 뿌리산업으로 공식 추가된 이후, 수도권에서는 안산 반월 염색단지에 이은 두 번째 지정으로 경기 북부에서는 최초 사례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 기업의 집적화와 고도화를 위한 국비 연계 지원 사업이다. 공동 폐수처리장 시설 개선, 에너지 절감 관리 시스템 도입, 공동 혁신 과제 발굴 등 양문 산업단지의 오랜 숙원사업을 추진하는 데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양문산단에는 43개의 섬유 및 염색 가공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포천시 섬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양문 산업단지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지역 섬유 및 염색 가공 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친환경으로 전환의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포천시가 경기 북부 섬유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