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오산시는 오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기념행사 및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1부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시상, 퍼포먼스, ▲2부 부모교육 특별강연으로 구성된다. 특별강연은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부모를 위한 건강한 대화방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오산시는 매년 기념식과 강연, 캠페인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이달 25일까지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오산시민 누구나 SNS에 아동학대예방 메시지 또는 관련 사진을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1월 24일에는 시청 인근 주요 교차로에서 시민 대상 오프라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학대 예방 인식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행사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아이들에게 더 따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11일 ‘명예의 전당 등재 특기장학금 기탁자와 특기장학생 만남의 날’을 열어 오산의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보탠 기탁자들의 뜻을 기리고, 오산을 빛낸 특기장학생과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기탁자들의 나눔이 오산의 인재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함께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탁자와 장학생, 학부모 등 32명이 참석해 장학금 기탁 내역과 사용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장학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산시 명예의 전당은 미래인재 육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의 뜻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상징 공간으로, 오산시청 1층 로비에 조성돼 있다. 지난 2023년 5월 제막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기부자의 이름과 이야기가 명패와 영상으로 전시돼 있으며, ‘오산의 미래를 함께 만든 시민의 이름이 새겨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학생들이 오산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마음을 보태주신 기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의 나눔이 장학
(비전21뉴스) 오산시가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운영 실적 평가에서 ‘지역화폐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비를 교부받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오산시는 ▲국비 집행률 우수 ▲발행액 확대 ▲운영성과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국비 6억7천500만원(균특 100%)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색전 인센티브 추가 지급’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화폐 결제 시 결제액의 5%를 추가로 지급하는 행사로, 1인당 지급 한도는 10만 원이다. 지급된 인센티브의 유효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시민들은 기존 충전 인센티브 10%에 결제 인센티브 5%가 더해져 최대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오색전으로 100만원을 충전해 사용할 경우 1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민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 체계
(비전21뉴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수원축산농협으로부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받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축산농협은 지난 10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일부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원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다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전달받은 김장김치를 오산 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수원축협의 따뜻한 나눔이 오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사람 중
(비전21뉴스) 오산시가 11일 오후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 시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경관조명과 데크로드, 음악분수대가 완성되면 명실상부 경기도 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서랑저수지가 27만 우리 오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서랑저수지는 오산의 대표 수변 시설이지만, 둘레길이 완전히 연결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단절된 둘레길 약 600m를 새로 연결해 총 2.1km의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시는 서랑저수지에 경관조명과 음악분수를 설치해 사업지 일대를 시민 힐링공간이자 오산시 관광의 거점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데크로드와 음악분수대 설치를 비롯한 주요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경기도, 국민의힘 경기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11월 4일과 6일,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산 자원 매핑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산 관내 공공기관 4곳과 평생교육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해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다양성 확대 방안과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1월 4일에는 공공기관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팀별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상호작용하며 기획 맵을 작성하는 과정을 진행했으며, 11월 6일에는 아이스브레이킹과 키워드 분석을 통해 기관별 프로그램 주제를 선정하고 세부 기획안을 구체화하는 워크숍이 이어졌다.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는 시민의 교육 수요와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공공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자원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통합적 지역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잠재된 평생학습활동가를 발굴하고, 공공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학습 접근성과 교육 다양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복지·문화·고용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평생학습 사업을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7일 오산시 환경사업소에서 '2025년 하반기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실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개정사항 및 사업장 조치사항, ▲유해화학물질별 세부 취급기준 및 방법, ▲취급시설 안전관리 기준 및 우수사례, ▲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자체점검등으로 구성되어, 실무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화학사고는 작업자의 부주의나 설비 노후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현주 환경과장은 “화학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으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지난 11월 9일 소리울아트리움에서 열린 ‘2025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 정기공연 #7 '음악으로 영화를 그리다'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앙상블 ‘시엘로(CIELO)’가 출연, 오보에·첼로·피아노를 중심으로 색소폰, 바이올린, 더블베이스, 퍼커션이 어우러진 풍성한 편성으로 영화 속 명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알토·테너·소프라노 색소폰이 곡마다 교차하며 만들어낸 다채로운 음색과 감정 표현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무대에서는 『라라랜드』, 『마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 OST가 연주됐으며, 관객들은 음악에 맞춰 흥얼거리며 영화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영화 속 장면이 음악으로 되살아나는 듯한 느낌이었다”라며 “도서관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며 휴식과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및 신규 임용자 2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세외수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핵심 자주재원으로, 2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근거해 부과된다. 특히 과태료와 이행강제금 등은 납부 저항이 높은 편이어서 정확한 부과와 체계적인 징수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차세대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이해와 업무 적응을 돕고, 부과·징수 과정에서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업무 구성 및 절차 ▲대장관리 ▲부과관리 ▲체납관리 ▲과태료 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오산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법령이 다양하고 복잡해 담당자의 전문성과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세외수입 증대 및 체납액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