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 하남시 덕풍초등학교 도서관에서는 매달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학교 독서교육을 가정으로 확장하여 지속적인 독서문화 유도를 위해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책 읽는 가족(책담 독서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은 매월 도서관 행사와 연계하여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의 ‘책사랑어머니회’에서 봉사 중인 ‘리딩맘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매월 2회 학부모들이 직접 읽어주는 그림책 시간을 마련, 가족들이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독서 프로그램은 책담 독서 가족을 위한 주제별 추천도서 목록 제공, 가족 독서장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4월 도서관 주간 행사와 5월 온가족 독서의 달 행사 등 다양한 독서 행사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서관 어디까지 아니?’(도서관 퀴즈), ‘동시랑 나랑’(동시 따라 쓰기), ‘봄날의 그림책을 좋아하세요?’(그림책 서평쓰기) 등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책을 읽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비전21뉴스) 하남천현초등학교는 4월 30일 ‘가족 책쓰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며, 희망 가족을 대상으로 책쓰기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시 '풀꽃' 시낭송을 시작으로, 하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단 출신 강사가 글쓰기의 기본 자세와 시·산문 장르 소개, 그림책 만들기 방법 등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다양한 글쓰기 장르를 이해하고, 가족 책의 주제를 구상하는 활동에 참여하며 창의적인 글쓰기의 기초를 다졌다. 기초 강연에서는 가족 회의를 통해 책의 주제를 정하고 개요를 짜는 실습도 병행됐으며, 가족만의 이야기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이제 막 글을 쓰려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강연이었다”며, “책을 쓰는 일이 훨씬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천현초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가족 간 협업을 통한 창작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김병수 김포시장이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5일, 관내 주요 사찰을 방문해 불교계와 시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자비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었다. 올해의 봉축표어는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며 세상이 조화롭게 유지되기 위해 평화와 안정을 찾고, 자비로운 마음을 키우고 이를 사회와 세상에 확산함으로써 세상에 평안을 가져오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개운사를 시작으로 연운사, 봉정사, 용화사를 차례로 방문했다. 각 사찰에서는 스님들과 불자들,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봉축 법요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경전 봉독, 관불의식, 법회,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문화공연 등의 행사 또한 진행됐다. 김병수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자비와 지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불교가 지닌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따뜻해지길 바란다. 시민의 삶 속에 희망의 빛이 퍼
(비전21뉴스) 이천시의 대표 축제인 ‘2025 이천도자기축제’가 개막 12일째인 5월 6일,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이 뜻깊은 순간의 주인공은 바로 이천시 증포동에 거주하는 별이네 가족(익명 요청)이 당첨됐다. 반려견 ‘별이’와 함께 축제를 찾은 이들은 축제장 내 ‘도자기 동물원전’(전시존)에서 100만 번째 입장객으로 확인되어,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유기정 이천시 도자기 명장의 5인 다기 세트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별이네 가족은 “평소 도자기를 좋아해서 매년 축제에 오는데, 이렇게 특별한 순간의 주인공이 될 줄은 몰랐다”라며 “이천에 산다는 게 자랑스럽고, 반려견 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있어 정말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시도하며, 도자기 동물원전, 도자기 명장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예스파크 마을별 자체 전시기획 프로그램,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여 성황리에 끝났다.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내외 작가교류전’을 통해 ‘문화를 빚고, 도시를 잇는’ 오픈스튜디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스튜디오 행사는 도자기뿐만 아니라 금속공예, 누에실·방직공예, 부채공예, 자수공예, 호두조각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를 선보이며 5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이틀간 다채롭게 진행됐다. 첫날은 프랑스 리모주시 도예가 티에리 다만트 작가의 ‘작가와의 톡’을 시작으로 일본 세토시, 한국 진주시(은장도 공예), 미국 샌타페이, 중국 쑤저우(누에실 방직공예), 우시(자사호) 작품 시연을 했고, 이튿날은 중국 징더전, 쑤저우, 중국 항저우, 한국 김해시 작가 등 도자기와 목공예 등 총 9개 도시 25명 작가가 참여하여 진행했다. 유네스코창의도시 국내외 참여작가들은 이천도자예술마을 공방 작품을 감상하면서 이천도자기의 예술성과 우수성에 감탄했고, 8개 공방에서 작가가 직접 시연하여 열띤 질문과 대답이 오가며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국내외교류전에 참여한 작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만 하다가 각 분야의 국내외작가들과 교류 기회가 주
(비전21뉴스) 이천시는 5월 14일 오후 3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김영하 작가는 독창적인 문체와 깊이 있는 이야기로 사랑받아 왔으며, 대표작으로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등이 있다. 특히 '살인자의 기억법'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화제가 됐으며, 최근에는 산문집 '단 한 번의 삶'을 출간해 독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문학뿐만 아니라 삶과 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며, 강연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김영하 작가의 서명이 담긴 책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원하는 명사를 초청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김포시가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의 공식 협찬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찬사 모집은 축제 홍보를 통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업과의 상생 및 협력을 도모하려는 취지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은 전국 최대규모의 덕 레이싱, 수상레저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등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한 ‘이색 수상레저’를 즐기는 김포시 대표 여름축제다. 2024년에는 9만여 명의 방문객이 아라마린 페스티벌을 찾았으며 올해는 10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도를 대표하는 핵심 축제인 ‘2025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되며(누적 선정 총 6회), 국내 수상레저 대표 축제라는 위상은 물론 글로벌 축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협찬에 참여하는 기업 및 단체는 협찬 규모에 따라 ▲홍보물 제작 시 협찬사 명칭 게재 ▲브랜드 홍보부스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각종 매체를 통한 브랜드 노출 등 다양한 홍보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공식 협찬사는 축제를 찾는 10만명의 방문객과
(비전21뉴스)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 및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 가정 등 국적과 나이에 상관없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볼 수 있는 '다함께 영화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될 작품은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으로, 도서관 관계자는 “화창하고 기분좋은 봄날 주말 나들이 삼아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영화도 관람하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마산도서관은 5월에 어르신을 위한 건강강의, 어린이와 부모가 참여 하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독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마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포시는 2025년 도서관 책 축제를 오는 5월 10일 모담도서관 개관식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양주시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개최된 조선의 시간 속으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 ‘2025년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 양주관아를 지켜라’가 하루에만 3천여 명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관아의 일상을 현대적으로 재현해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기는 특별한 역사 놀이터로 꾸며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플리마켓부터 ▲에어바운스, ▲전통 놀이, ▲푸드트럭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축제의 흥을 더했다. 특히, ‘동헌 마당’에서 펼쳐진 조선 마술사의 환상적인 공연과 퓨전 국악 밴드 ‘아리현’의 흥겨운 무대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으며 외삼문 앞에서는 수문군의 위엄 있는 수문장 교대 의식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조선의 품격을 생생히 전달했다. ‘내아’에 꾸며진 ‘양주목사의 찻집’은 전통 복장을 갖춘 배우들이 손님을 맞이해 전통차를 대접하며 고즈넉한 조선의 정취를 더했고 대청마루에 퍼지는 은은한 차향 속에서 시민들은 담소를 나누며 품격 있는 조선의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