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난 18일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경안동·쌍령동·송정동·탄벌동 주민 130여 명과 함께 ‘제3회 찾아가는 시정현안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SNS와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참여 신청한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대비 숙박·관광 인프라 확충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송정남근린공원 조성, ▲탄벌동 실내체육관 개관 ▲ 청석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중심으로 열띤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방 시장은 청석공원 파크골프장은 상수원 규제로 수년간 설치가 어려웠지만 꾸준한 협의 끝에 조성이 가능해졌다며, 규제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성과를 만들어낸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어 도시개발·교통사업이 중앙부처·경기도와의 협의, 예산 확보, 주민 동의 등 복합적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여건과 제약을 설명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가 책임 있게 중재하고 지원책을 강구해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답했다.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답답했던 현안이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난 17일 광주시 평생학습관 희망홀에서 ‘배움의 결실!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생학습관 수강생과 시민 150여 명이 함께해 그간의 학습 성과를 축하하고 문화·예술 역량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성과발표회는 공연과 전시로 나눠 다채롭게 꾸려졌다. 공연 무대에는 모델 워킹, 한국무용, 드럼 연주, 가야금 연주, 우쿨렐레 합주, 피아노 솔로, 성악 합창 등 총 7개 팀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전시 부문에서는 서각, 캘리그라피, 수채화 등 68점의 작품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시 작품은 수강생들이 3개월 이상의 교육 과정을 거쳐 완성한 결과물로 배움과 창작의 기쁨을 시민들과 나누는 의미를 더했다. 광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3월 17일 개관 이후 1·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오는 9월 22일부터는 3기 과정으로 90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1천1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평생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지역 내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58개소 만 1~5세 아동 1천200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뽀득뽀득 손 씻기 매직 버블쇼’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형식의 체험형 공연을 통해 손 씻기와 양치 등 기본 위생 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곤지암 도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1일 2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은 ▲손 씻기 6단계 및 양치 333 법칙 알아보기 ▲핸드버블쇼·멀티 버블쇼·LED 테이블 버블쇼 등 시각적 요소 활용 ▲대형 비눗방울 체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 “공연과 놀이를 접목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손 씻기와 양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올바른 위생 습관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 2호점이 아동 예능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이끌며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최근 열린 쌍령동 주민총회와 쌍령마을 축제에서 난타 공연을 선보였으며 각종 행사 현장에서는 ‘공중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아동과 보호자,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22년 개소한 다 함께 돌봄센터 2호점은 현재 28명의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인 난타 공연은 아동들에게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워주고 있으며 공중화분 만들기 체험은 집중력과 창의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짧은 시간 동안 이렇게 성장한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주니 눈물이 날 정도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선희 센터장은 “아이들이 각자의 개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여러 행사에 함께 참여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성장하
(비전21뉴스)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장 보러 가요’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료품 구입에 부담을 겪는 저소득 다자녀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정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곤지암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재료 구매를 도왔다. 이를 통해 대상 가정은 필요한 품목을 직접 선택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날 지원을 받은 한 다문화 가정의 부모는 “아이들 간식과 반찬거리를 살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빠듯한 생활 형편에 꼭 필요한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주수·이진원 곤지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곤지암고추연구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곤지암농협 본점 주차장에서 직접 재배한 건고추와 고춧가루를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곤지암고추연구회는 회원들이 정성들여 재배한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체 브랜드 ‘광주리에’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리에’는 광주의 맑고 우수한 자연을 고추에 담아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고품질 고추를 공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브랜드 신뢰도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광주리에’ 전용 방앗간을 운영해 위생적으로 고춧가루를 가공하고 있다. 재배에서 가공, 판매까지 통합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김재연 곤지암고추연구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회원들은 고추의 맛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곤지암지역 GAP 및 자연채 인증농가에서 재배하고 선별·세척한 고품질 고추만을 판매하며 고추 전용 방앗간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판매가격은 건고추(무꼭지) 5㎏ 17만 원, 고춧가루 5㎏ 18만 원이
(비전21뉴스) 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11명은 18일 안산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8회 꿈 울림 축제에서 영상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해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하며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 ‘꿈 울림 축제’는 경기도 내 31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동회, 체험부스 운영 등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꿈을 향해 뛰어!’라는 주제로 작품 공모전이 진행됐다. 광주시 청소년들은 이번 대회에서 ▲영상 부문 최우수상 ▲마스코트 부문 최우수상 ▲포스터 부문 장려상 ▲미술 부문 장려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같은 날 열린 꿈 울림 예술제에서는 청소년 한 명이 기타 연주와 함께한 노래 공연으로 ‘Galway Girl’을 선보여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작과 영상 등은 꿈 울림 디지털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 뼘씩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당당히 자신만의 빛을 낼 수 있도록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주고 청소
(비전21뉴스) 광주시는 18일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따뜻한 동행·행복한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고 직접 빚은 송편을 지역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송편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송편은 고산2통, 신현2통, 능평4통 경로당에 전달됐다. 행사장은 웃음소리와 정겨운 대화로 가득 차 명절의 따뜻한 정을 미리 나누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진행된 ‘따뜻한 동행, 시원한 여름나기’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동아리 ‘행복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아울러,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7월 1일 조직 개편을 통해 과(課) 체계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성과를 영상으로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동아리 회원은 “직접 만든 송편을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며 “특히 장애인분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웃던 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나눔의 시간이 자주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18일 시청 순암홀에서 ‘광주시 명예 식품 안전 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식품 안전 지킴이’는 광주시가 부여한 애칭으로 ‘광식이’(광주시 식품 안전 명예 지킴이)와 ‘광순이’(광주시 순수 먹거리 명예 지킴이)를 뜻한다. 이번 위촉은 기존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더해 집단급식소에서 근무하는 위생관리책임자들을 함께 위촉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역 내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등 총 282명이 ‘명예 식품 안전 지킴이’로 위촉됐으며 위촉장 수여와 활동 안내에 이어 식품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지킴이들은 앞으로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자율점검 ▲식품 안전 정보의 온·오프라인 홍보 ▲지역사회 위생 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시민 스스로가 식품 안전의 주체가 되어 ‘내 업소는 내가 지킨다!’는 책임감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비롯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광주가 안심 먹거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