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7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최 ‘2024년 양평군 건강도시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건강도시란 도시계획, 교통, 환경, 문화, 교육, 보건, 복지 등 도시의 모든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 협력해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는 도시를 말한다. 이번 건강도시 심화 컨설팅은 전진선 군수와 양평군 건강도시 추진부서(17개과 60여 명), 자문단(손창우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등 자문단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자체장 인터뷰 ▲건강도시 영역별 실무 자문 ▲건강도시 소개 ▲건강도시 역량강화 교육(활동적 생활환경조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건강도시) ▲건강도시 정책 방향 제안과 질의 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건강도시 방향과 전략을 재점검하고, ‘군민 모두를 위한 건강도시 매력양평’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추진부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평군 건강도시는 다른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2008년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회원 가입, 같은 해 건강도시
(비전21뉴스) 양평군 단월면 농업경영인, 낙우회는 지난 6일 백미700kg(70포)를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농업경영인 회장 박준승씨는 과거 정미소로 운영하며 쌀 기부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해마다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18번째 기부를 실천했다. 낙우회 회장 김상진씨와 나눔을 함께한 박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지난번에 받은 쌀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해주신 분들의 얼굴이 떠올라 매년 나눔을 이어 오고 있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게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양평군기초푸드뱅크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 한 마당 행사 ‘희망꾸러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푸드뱅크 지역 한 마당 행사 ‘희망꾸러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신규 이용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양평군기초푸드뱅크가 매년 지역과 연계해 진행하는 식품 나눔 행사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매번 다른 형태의 행사로 총 8회 진행되었다. 푸드뱅크 지역 한 마당 행사 ‘희망꾸러미’는 양평군기초푸드뱅크 창고 앞에서 기부식품․물품과 운영 기관 지원 물품으로 구성된 쌀, 한돈, 사골진국, 닭고기, 오리고기, 양념류, 장류, 주방 및 욕실용품 등 총 35가지의 품목 중 10가지 물품을 푸드뱅크에 방문한 이용자가 선택해 가져갈 수 있는 형태의 푸드마켓으로 운영됐다. 양평군기초푸드뱅크는 ▲양평군 ▲12개 읍면 복지팀 ▲서종실버타운 ▲노블원요양센터 ▲무진노인전문요양원 ▲이레자활동공체 ▲사랑채요양원 ▲개인봉사자 4명(김헌문 회장, 이석구 회장, 이성재 학생, 최영복 팀장)과 함께 이용자분들이 마켓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비전21뉴스) 양평공사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22301(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재난안전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입증했다. 이번에 취득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국제표준으로 풍수해, 화재, 감염병 등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에도 핵심 업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기업 경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평공사는 그동안 전담팀 구성, 조직 분석, 리스크 평가, 복구 절차 수립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특히,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이번 인증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미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 양평공사는 이번 ISO 22301 인증을 통해 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국제적인 수준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 신범수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양평공사의 체계적인 재난안전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양평군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과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작은 나눔 큰 기쁨 김장 나눔 행사’ 사업을 이달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추진한다. 김장 나눔 행사는 관내 개인과 단체로부터 김장 김치를 기부받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매년 행사 때마다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손수 담은 김장 김치를 기부해주시고 또 그걸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이 많이 추진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마음도 몸도 추운 겨울, 아직은 세상이 따뜻하다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양평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ESG나눔기업패 전달식을 가졌다. ESG나눔기업이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천만원 이상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이르는 말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양평군에 나눔을 실천했던 ESG나눔기업은 ▲창대산업 ▲고바우설렁탕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 ▲(주)해나눔 ▲케이지랩 주식회사 ▲정성이엔지 주식회사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 ▲성민교회를 포함한 총 8곳으로, 이날 전달식에는 ▲창대산업 ▲고바우설렁탕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 ▲케이지랩 주식회사 등 총 4곳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달식은 기부자 예우와 더불어 양평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기업(법인)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양평군 나눔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에서 이뤄졌으며, 기업에 대한 감사인증패 전달과 더불어 전진선 양평군수의 감사인사 말씀, ESG나눔기업 대표들의 나눔이야기 등이 이어졌다. 전진선 군수는 “경기가 좋지 못한 상황일 때도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E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농가 인력난 극복을 위해 관내 친환경 양파 재배 농가 40가구를 대상으로 양파 파종기를 이용해 약 17ha에 이르는 양파 파종을 지원했다. 군에 따르면 양파는 고온에는 발아율이 떨어지므로 조기 파종을 피하고 정식 날짜를 예측해 45~50일에 해당하는 날짜에 파종해야 한다. 또한, 육묘기에 묘가 웃자라지 않도록 1~3회 잎을 절단하고 절단된 잎을 통해 병원균이 감염되지 않도록 맑은 날 실시해야 하며, 정식 후 충분한 관수를 통해 초기 뿌리 활착을 증진해야 한다. 특히, 정식 시기가 너무 빠르면 추대 발생이 많아져 수량 감소로 이어지며, 너무 늦으면 동해나 건조 피해가 발생해 고사하기 때문에 적기 정식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파 정식 후 노균병이 발생했던 포장은 월동 전 2회에 걸쳐 방제를 해야 하며 배수로를 깊게 파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한 후 정식 해야 습해를 예방하고 겨울이 오기 전 뿌리 활착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강하면 운심리 일원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국지도88호선(강하면 운심리) 보도 설치 사업과 운심리 보행자 우선도로 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국지도88호선(강하면 운심리) 보도 설치 사업’은 도비 7억 8천만 원의 사업비로 1.3km 연장, 폭 2m 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운심리 보행자 우선도로 정비사업’은 도비 2억원, 군비 2억원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74m 연장, 폭 4.5~8m 보행자 우선도로 설치를 마치고 10월 준공됐다. 양평과 광주를 잇는 국지도88호선은 상시 교통량이 많은 도로임에도, 그간 보도 부재로 보행자의 안전사고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이번 보도 설치 사업으로 물리적으로 보차도 분리를 통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에 우선 통행권을 부여하는 도로로, 지난해 3월 행안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정비 사업을 추진, 운심리 일원 지역주민과 교통약자 등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강하면 운심리는 면소재지로,
(비전21뉴스) 양평문화재단은 ESG 관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 행사’를 11월 2일 양평생활문화센터 일원 및 인근 도로 등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4년 하반기 생활문화페스타’와 연계하여 지역환경 개선 활동 및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재단 전직원이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5시간 가량 진행됐던 생활문화페스타 행사가 성료된 직후부터 생활문화센터 앞마당에서 시작하여 인근 도로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직원들은 함께 쓰레기 수거 및 분리수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관의 사회적 역할 제고에 앞장섰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는 재단이 주관하는 주요 축제행사와 연계하여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재단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는 데 힘써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