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1일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어 집중 교육을 통한 학교 적응 및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광주하남 한국어랭귀지스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운영 담당자와 서울장신대학교 운영진, 그리고 참여 학생 및 선생님이 함께해 따뜻한 환영의 시간을 가졌다. 관내 다문화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단순한 언어 교육 지원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정서·사회적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기반한 전인적 접근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한국어랭귀지스쿨(단기 위탁형 한국어공유학교)은 관내 입국 초기 이주배경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별로 60일간 기초 교과와 한국어 기반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포함한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국어 집중 교육 ▲한국 문화 체험 ▲심리·정서 및 사회적 관계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는 맞춤형 적응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이주배경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언어와 문화를 배워가는 과정은 단지 적응이 아닌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며 성장하는 과정이어야 한
(비전21뉴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1일 ‘2025 아이스하키 레포츠 공유학교’개강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하남 지역 체육시설인 ‘하남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2025년 5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9주 동안 27차시에 걸쳐 기본 스케이팅 기술, 드리블, 경기 연습 등 다양한 아이스하키 실습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던 데 이어, 올해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참가 신청이 마감됐다. 이는 지역 내 스포츠 체험에 대한 수요와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업 전 참가 학생들에게 전문 장비 착용을 통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체계적인 스케이팅 훈련과 함께 아이스하키의 기본 기술 및 팀워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성애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스하키 레포츠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종목을 경험함으로써 신체활동
(비전21뉴스)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30일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지 광명동굴에서 ‘제3회 광명동굴 어린이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내가 꿈꾸는 광명동굴'이란 주제로 관내 민간/시립 유치부 499명, 동반가족, 관계자 포함 약 1,000여 명이 방문해 빛의광장에 마련된 그늘막과 잔디광장 일대에서 그림 솜씨를 뽐냈다. 입상 작품은 제출된 총 499점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0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참가 어린이 모두에게 입선 상장이 지급됐고, 시상식 후에는 입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작품을 감상하는 등 축하와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서일동 사장은 “세 번째로 진행되는 광명동굴 어린이 사생대회가 참가자를 비롯한 가족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가해 주신 학부모, 어린이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중앙도서관(운암로 85)의 노후 시설 개선 공사를 위해 5월 19일부터 5월 26일까지 8일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8일간 시행되는 이번 공사는 2008년 12월 개관 이후 처음 실시하는 도서관 천창 차양 설비 교체 공사로 노후화된 천창 차양 설비를 교체하여 도서관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필수 조치 사항이다. 중앙도서관은 휴관기간에 도서 대출 및 반납 등 일체가 중지되나 반납시에는 무인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물론, 중앙도서관을 제외한 6개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은 정상 운영된다. 강래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복합시설문화 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하고자 진행하는 공사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오산시에서 운영하는‘오산아이드림센터’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방문 가족들을 위한 특별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블랙라이트를 활용한 미술 퍼포먼스를 비롯해, 매직 버블쇼, 포토존 운영, 3D펜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등 아이들의 창의력과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이 마련됐다. 오산아이드림센터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 외에도 5월부터 다양한 방문자의 수요를 반영해 체험 시간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요리 만들기 체험, 자전거 타기 체험, ESG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등 인기 프로그램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연중 정기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과 영화 상영 프로그램 또한 운영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오감만족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센터 이용료는 아동 기준으로 인당 10,000원이며, 오산시민 및 다자녀 가정에
(비전21뉴스) 양평군 용문 도서관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책 추천 서비스(북 큐레이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 추천 서비스(북 큐레이션)’의 주제는 ‘양성평등, 노라가 ‘인형의 집’을 나온 이유’로, 양성평등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도서 8권이 소개된다. 선별된 도서는 ▲헨릭 입센의 ‘인형의 집’ ▲임옥희의 ‘발레하는 남자, 권투하는 여자’ ▲구세나, 박효진, 이소현의 ‘페미니스트 교사들의 열두 달 학교생활’ ▲조창현의 ‘어쩌다 부부’ ▲변신원의 ‘이야기로 풀어가는 성 평등 수업’ ▲김수아, 한지원의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크리스티나 헨켈, 마리 토미치의 ‘집, 유치원, 학교에서 시작하는 스웨덴식 성 평등 교육’ ▲이은용의 ‘나, 페미니즘 하다’ 등이다. 용문 도서관은 이번 주제에 맞춰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책과 함께 추천 안내문을 전시해 애독자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추진 중인 ‘양평박물관’ 건립 사업이 2025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적정’ 판정을 받았다.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는 박물관 건립 전 사업의 공공성, 필요성, 운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로, 이번 ‘적정’ 판정은 양평박물관의 설립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양평군은 지난 2024년 지평리 전술훈련장 이전 부지를 양평 동부권의 문화시설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양평 역사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평박물관은 지평리 전투를 주제로 조성되는 ‘양평국제 평화공원’ 내에 들어설 핵심 시설로,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사람 중심의 평화’라는 의미를 전하는 복합문화 기반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의 기능을 확장 및 이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는 한편,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양평의 정체성과 가치를 알리는 종합박물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적정’ 판정은 양평박물관 설립
(비전21뉴스) 양주시는 지난 1일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가족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마녀’가 전 세대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전 명작 ‘피노키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참여형 뮤지컬로 구성됐다. 특히 양주시립합창단 단원들이 정통 합창 무대를 넘어 직접 연기에 도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무대에는 합창단의 감미로운 화음과 더불어 섬세한 연출, 치밀한 극적 구성까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새롭게 등장한 창작 캐릭터 ‘파란마녀’는 극에 신선한 반전을 더하며 어린이와 성인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휘자 지현정의 섬세한 리드 아래, 한윤미 밴드와 반주자 김수은의 라이브 연주가 공연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관객과의 소통을 유도하는 중간 이벤트도 마련돼, 공연 내내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무대를 연출했다. 양주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전21뉴스) (재)양평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 협력 지원 사업인 ‘2025 경기예술활동지원 양평 '모든예술 31'’의 공모를 통해 최종 15팀(인)을 선정했다. ‘2025 경기예술활동지원 양평 '모든예술 31'’은 경기예술인ㆍ단체의 다양한 예술 창작활동을 격려하고 양평 지역의 문화예술 경험 확대를 위한 전문예술인 지원사업이다. 2025년은 총 119팀이 지원하여 최종 15팀의 예술인단체가 선발됐으며, 총 8,52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은 공연, 영화, 시각, 전통, 커뮤니티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양평군민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평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과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 등 양평만의 특색을 담은 사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25 경기예술활동지원 양평 '모든예술31'’에 선정된 예술인(단체)의 활동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양평 지역 곳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공연부터 커뮤니티아트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 소개와 일정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