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연천군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율무를 주제로 한 제4회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연천전곡리유적(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1510)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율무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율무를 중심으로 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업 활성화와 주민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제7회 연천국화축제’(10월 17~26일)와 연계해 연천전곡리유적에서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가을꽃 향기와 함께 농촌의 정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장에는 200여 개 부스(연천 농가 및 단체 100여 곳 참여)가 설치되며, 율무를 활용한 ▲율무타투스티커 ▲율무그래픽 ▲율무놀이터 ▲율무요리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먹거리, 농산물 판매가 함께 운영된다. 또한 ▲지역예술인 공연 ▲현장 참여형 노래자랑(10월 25·26일 오후 1시) ▲농특산물 구매 인증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개막식은 10월 25일 토
(비전21뉴스) 연천문화원은 지난 10월 17일 '연천 생활 AI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윤종영 도의원, 연천군의회 의원, 연천문화원장 등 주요 내빈과 읍면장,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개회사, 축사에 이어 추진 경과보고, AI 센터 투어 등으로 진행됐으며 AI 체험, 즉석사진 인화 이벤트 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연천 생활 AI 센터'는 주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내 첫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센터에는 대형 디스플레이와 프로젝터, 고성능 노트북과 사진인화 프린터 등이 구비돼 있으며, AI 상담, 이미지·영상 제작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주민대상 AI 기초교육, 소상공인을 위한 AI 마케팅 지원, 시니어 맞춤 AI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 AI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연천연탄은행은 지난 18일 전곡중앙교회에서 2025년 연천연탄은행 재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개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도·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연천연탄은행 재개식을 축하했다. 백성국 연천연탄은행 대표는 “21년간 연탄은행이 계속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후원자들의 지속적인 후원과 직접 연탄을 나르는 봉사에 참여한 수많은 이름없는 천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연탄은행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책임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연천연탄은행이 진행하는 모든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연천연탄은행은 행사가 끝난 후 전곡읍 두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올 겨울도 연탄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베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100개의 선물 꾸러미를 준비하여 연천푸드뱅크 이용대상자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비전21뉴스) 포천시 화현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20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가 지난 19일 운악산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과 포천시민, 산악동호인 등 운악산을 사랑하는 이들로 북적이며 풍성한 가을 한마당을 연출했다. 행사는 화현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난타, 라인댄스, 고고장구 등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아나운서 김나연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5군단 군악대의 연주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식후 행사에서는 전문 MC 장병표의 사회로 레크리에이션, 퀴즈게임, 댄스경연대회 등이 이어졌고, 나운하, 오로라, 두리, 정미애, 김수찬 등 초대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축제 현장에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벼룩시장, 푸드트럭, 먹거리 부스, 전차 전시, 다양한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악산의 단풍과 함께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운악산 단풍축제가 포천시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지난 19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메인무대에서 ‘2025년 포천시 무형유산 통합정기공연 ‘시월애(愛) 전통애(愛)’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연에는 포천을 대표하는 세 가지 무형유산인 포천메나리, 풀피리, 포천가노농악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예술의 진수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행사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과 포천아리랑보존회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포천메나리의 입산가·하산가, 풀피리보존회의 민요연곡, 포천가노농악의 오방진·당산굿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 포천의 주요 무형유산을 하나의 통합 무대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지역 고유의 예술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정교초등학교와 포천일고 학생들이 무형유산 이수자 및 전수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 간 전통 계승의 의미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연은 오랜 세월 이어온 포천의 무형유산을 시민과 함께 나누며 그 소중한 맥을 잇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문화를 적극 계승·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문
(비전21뉴스) 포천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는 지난 17일 포천시 신북면 허브아일랜드에서 ‘2025년 시설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함께 웃고, 함께 나누는 포천’을 주제로 포천시 관내 21개 장애인복지시설의 이용장애인과 종사자 등 약 4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는 포용의 장으로 마련됐다. 마홀 색소폰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설별 장기자랑과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정미숙 포천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장(해뜨는집 원장)은 “올해 어울림 한마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포천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포용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일상 속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전21뉴스) 포천시와 미라클오케이 어학당은 지난 18일 미라클오케이 어학당에서 ‘2025년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 종강식에는 한국어교육을 수료한 학습자를 비롯해 기업 대표와 관계자, 어학당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포천시가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해온 지역특화 사업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직장 내 원활한 의사소통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올해 6개 기업을 선정해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 직무 중심의 한국어 교육과 심리상담을 병행하며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학습자 대표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덕분에 직장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었고, 한국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느꼈다”며 “회사와 한국 사회에서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라클오케이 어학당 박준훈 대외협력상임이사는 “오늘의 종강식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습자들이 포천에서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비전21뉴스)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6일 관인보건지소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전환과 관련한 보건복지부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의 진료 중심의 보건지소를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건강생활 실천 중심의 기관으로 재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일반 보건지소의 기본 진료와 예방접종 기능에 더해 운동·영양·금연 등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과 맞춤형 상담 기능을 제공하여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동시에 수행하는 통합형 보건기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인보건지소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기능을 전환하면 고령 인구에 특화된 생활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이 기대된다. 포천시보건소는 2026년에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2027년 상반기에 시설 개보수를 마친 뒤 같은 해 하반기에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정식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인보건지소에는 운동실, 체력측정실, 교육·상담실 등 건강증진 전용 시설이 신설되며, 운동처방사와 영양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
(비전21뉴스) 포천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포천시가 수행하는 국가지정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관내 20% 표본조사구 내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거주하는 거처이며,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이후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모든 응답 내용이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포천시의 정책 방향과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확보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