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솔모로컨트리클럽은 지난 2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10kg 100포와 이불 50채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솔모로CC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무려 2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온 모범적인 기업이다. 이번 기탁 또한 추운 겨울을 대비해 이웃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재 대표는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솔모로CC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매년 변함없는 마음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솔모로CC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귀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가남읍도 지속적인 복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가남읍의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등에 전달되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비전21뉴스) 여주시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11월 14일과 24일 두차례에 걸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 이용 캠페인에 이어 세번째 캠페인을 12.4일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주중학교 정문 앞에서 강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해 여주경찰서, 여주중학교 교직원 등 총 20여명의 관계자들 이 참여해 여주중학교 학생들에게 목도리와 장갑 등의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안전한 PM 사용을 당부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사건 사고로 일부 어린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PM사용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 청소년들이 주 사용자인 전동킥보드, 전기스쿠터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를 탈 때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교육현장인 관내 중학교에서 현장 홍보하는 자리였다. 여주시청 관계자는 “영하 10도를 넘어서는 강추위에도 여주중학교 교장님(구광준)을 비롯한 교직원분들의 학생들을 다정스레 맞이하고 안전한 PM 사용을 당부하듯이 우리 지역사회가 어린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각계 기관, 단체들과 연합해 꾸준히 홍보캠페인을 추진해야 할
(비전21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2월 8일부터 23일까지 관내 6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의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단은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여주시 학생들에게 학교 현장에서 예술을 접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4년째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학생 수가 적어 외부 프로그램 유치가 어려운 소규모 학교까지 포함해 도농 간 문화격차 완화에 한층 더 초점을 맞췄다. 먼저 연라초, 매류초, 문장초, 북내초 도전분교에서 진행되는 '소리랑 부채랑'은 전통 소리와 놀이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소리꾼의 상징인 부채를 직접 꾸미고 판소리와 민요를 따라 부르는 과정을 통해 우리 가락의 흥과 멋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점동초와 능북초에서는 공구의 소리를 음악으로 확장한 융복합 체험극 '툴스 인 스쿨'이 이어진다. 옛 공구 골목을 배경으로 기계음, 타격음, 금속성 리듬에 퍼포먼스가 더해진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직업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하는 감각적 연출은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하반기 두 번째
(비전21뉴스) 여주시의 대표 쌀 소비 촉진 사업인 ‘내왕님표 여주쌀 사용 인증업소 지정 사업’이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약 8억 8,487만 원의 여주쌀 소비 성과를 달성하며 뛰어난 실효성을 입증했다. ‘여주쌀 사용 인증업소’ 사업은 여주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관내 외식업소에 여주쌀 사용을 권장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한 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조상 업소가 자발적으로 여주쌀을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 선순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여주시는 이처럼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의 참여 확대와 운영 안정화를 위한 전면적인 제도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규 업소의 진입 장벽 완화다. 기존에는 '월 160kg 이상, 3개월 연속 사용'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었으나, 2026년부터는 '월 80kg 이상, 직전 1개월 동안 사용' 기준으로 대폭 변경된다. 여주시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 식당이 사업에 참여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여주쌀의 우수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
(비전21뉴스) 여주시의 대표 프리미엄 쌀 브랜드 ‘대왕님표 여주쌀’이 조선 왕실에 올리던 진상미로 만든 프리미엄 즉석밥을 공식 출시됐다. 제품은 12월 1일부터 전국 롯데마트에서 단독 판매되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왕의 밥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동원 ‘양반 100밥’ 라인업에서 새로운 지역 특화 밥으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국내 즉석밥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양반 100밥’은 전국의 우수 산지를 대표하는 쌀만을 엄선해 담는 프리미엄 라인인데, 이 가운데 여주의 진상미가 새롭게 추가되며 품질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130g ‘미니밥’ 트렌드까지 반영 대왕님표 여주쌀 즉석밥은 130g 미니 용량으로 출시됐다. 최근 소비자 사이에서 ‘밥은 조금만, 대신 더 맛있게’라는 식문화가 확산되면서 미니 즉석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흐름에 정확히 부합한다. 1인 가구, 웰빙족,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100% 특허 품종 진상미… 왕실에 올리던 쌀 그대로 이 제품에 사용된 진상미는 여주에서만 재배되는 특허 품종으로,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비전21뉴스) 경기 이천시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이천소식’이 12월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상(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이천소식은 2022년 홍보·출판 부문 우수상, 2023년 기획·디자인 부문 특별상, 2024년 기획·디자인 부문 우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방자치단체 홍보 매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천시는 신문형으로 발행되던 소식지를 책자형으로 개편해 가독성을 높였고, 인포그래픽과 일러스트, 사진을 적극 활용해 시정 정책과 생활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월 콘셉트에 맞춘 디자인과 편집, 지역 문화예술인을 소개하는 고정란 ‘창의로운 사람들’, 큐알코드를 통한 소상공인 영상 콘텐츠 등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소식지는 주요 시정 소식과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출향인사들이 이천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소식’은 출향 인
(비전21뉴스) 이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한 ‘2025년 건축물관리제도 이행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제도 운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건축물관리법'의 취지에 맞는 제도 운영 실적과 창의적 제도 개선 아이디어,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천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건축행정평가 실적과 현장 점검 사례를 기반으로 옹벽 등 공작물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 건축과는 사실확인서를 활용한 업무처리, ‘이천시 건축물관리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고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적설 취약 구조물 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노후 건축물이 증가하면서 건축물 유지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안전은 더욱 강화하는 균형 있는 건축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이천시는 2025년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총 57건, 1,15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371억 원, 2024년 868억 원에 이어 증가한 수치로, 공모사업 추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특히 12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계 용역비(3억 원)’가 확정되면서, 이천시는 국비 617억 원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이천시는 공모사업 대응을 위해 2024년 말부터 사전 준비를 추진했다. 200여 개의 공모사업을 검토해 60건의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사업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 컨설팅을 병행했다. 3월 발굴보고회와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연중 추가 발굴과 응모 준비를 지속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부서 간 협업체계 강화와 함께 중앙부처·경기도 및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도 이루어졌다. 국회의원·시·도의원과 공모 절차 진행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으며 각 부서는 공모 공고 동향 분석, 응모 이후 보완 대응 등을 통해 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였다. 확보된 국·도비는 향후 지역 현안 해결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제19회 이천시 평생학습대상’의 수상자로 개인 부문에 김영대 씨(증포동), 기관·단체 사업 부문에 백사면 주민자치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2007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중 최초로 ‘평생학습대상’을 제정해 운영해 왔으며, 현장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지역 내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상하고 있다. 개인 부문 수상자인 김영대 씨는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평생학습 기타반에 참여하며 꾸준히 학습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강사 자격 취득, 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졸업 등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실천해 학습성과를 이룬 점이 높게 평가됐다. 기관·단체 사업 부문에 선정된 백사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유적지를 활용해 ‘백사문화재 해설사’를 양성하고, 주민이 직접 역사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초·중등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탐방 활동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평생학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평생학습대상은 일상 속에서 학습 문화를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