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 부천시 우선구매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가치기업과 공공부서가 직접 만나 구매 수요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박람회는 2개 그룹으로 나눠 순환 상담이 진행됐으며 시민가치기업 15개사와 시청 10개 부서가 참여해 실질적인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행사는 우선구매 제도 소개와 타 지자체 사례 공유로 시작됐으며 관내 우수사례 안내와 기업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됐다. 이후에는 그룹별 상담이 두 차례 진행됐다. 상담은 그룹당 20분 상담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으며, 기업이 직접 테이블을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다양한 부서와의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참여 기업들은 홍보물품, 디자인·인쇄, 건물위생관리, 공정무역 제품, 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공공부서는 각 부서의 업무 특성에 적합한 서비스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일부 부서는 예산 상황을 고려해 향후 구매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혀 실질적인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공공부서와 시민가치기업이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중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공고 내용을 쉽게 풀어 쓴 ‘어려운 모집 공고 함께 읽기’를 새롭게 도입해 공고문을 별도로 제작해 게시했다. ‘어려운 모집 공고 함께 읽기’는 일자리 지원을 고려하는 장애인 당사자가 내용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공고문은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소식 - 공고·입법예고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84명으로, 전년보다 29명 증가했으며 일반형 전일제는 67명, 시간제는 17명이다. 복지일자리 80명과 특화형 일자리인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8명은 사업수행기관 선정이 마무리되는 11월 말부터 12월 초 사이에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접수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천시청 지하 1층 이음방2에서 본인 방문으로 진행된다.
(비전21뉴스)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청평양수발전 공모사업비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청평의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과 지사협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초콜릿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사협은 참여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노재풍 위원장은 “아동들이 밝게 웃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추진한 ‘설악면 복지대상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최근 설곡리 한 가정의 공사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지역 내에서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필요한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특화사업 ‘복지에 건강을 더한(+) 건강지킴이’를 이어가며 지역 어르신 건강 지원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간 진행했다. 지사협은 상면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 등과 함께 관내 등록 경로당 18곳을 찾아 17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안내를 병행해 지역 내 복지 접근성을 높였다. 건강 위험군으로 확인된 어르신에게는 병원 진료를 안내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러한 맞춤형 활동은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윤중 민간위원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더 많이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서태원 공공위원장은 “지역 어르신께 도움이 되는 복지·건강 서비스를 강화해 지역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가평군 설악면 방일리 남영우 씨가 최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재배한 백미 10kg들이 50포(15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남 씨는 2008년부터 매년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성금과 백미를 후원해 오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농사를 지으며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가능한 범위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매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남영우 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진심 어린 나눔이 지역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기탁된 백미는 소중하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주시가 최근 양주경찰서, 양주시유해환경감시단, 경동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옥정중심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과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행위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여부 ▲불법광고물 및 호객행위 ▲청소년 보호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에는 총 70여 명이 참여해 업소지도와 거리 캠페인을 펼쳤으며,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양주시유해환경감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주YMCA와 한국청소년육성회 양주지구회 감시단원들이 함께했으며, 경동대학교 학생들도 실제 현장에 참여해 점검을 체험하며 공공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키웠다. 김도웅 양주시 경제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점검은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 유흥시설, 불법게임장 등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을 나누기 위한 자리”라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현장 중심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비전21뉴스) 양주시가 최근 충청북도 제천 일원에서 ‘2025 양주시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을 실시하며 해설 서비스 품질 제고에 나섰다. 양주시 주요 관광지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는 매년 정기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보완하고 해설 수준을 높이고 있다. 올해 교육에는 관내 해설사 12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제천의 문화·자연 자원을 직접 둘러보며 해설 포인트를 익히고, 수변 관광지의 특성을 살린 설명 기법 등을 실습했다.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보다 쉽게 관광객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도 포함됐다. 또한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유람선, 청풍 문화재단지, 의림지역사박물관 등 제천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해설 실습이 진행됐으며, 타 지자체의 우수 해설 방식을 체험해 양주시 해설 프로그램에 접목할 수 있는 실전 중심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양주시 관광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매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양주시 관광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비전21뉴스)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을 바꾸는 리더의 시선 – 위기발견 리더십’을 주제로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21일 열리며, 양주시 12개 읍면동 협의체의 민·관 공동위원장과 협의체 임원, 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개회 및 인사말에 이어 리더십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시오드라마(사회극)’ 형식의 참여형 방식으로 꾸며져, 참석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이나 캠페인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연극 속 인물로서 직접 체험한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 과정과 의사소통 방식, 협력적 리더십을 실전처럼 연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협의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 리더십을 높여 지역 복지 체계 전반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함께 만든다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