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8월 1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복지안전망 ▲교육복지우선지원 등 핵심 교육복지사업과 옥정종합사회복지관의 ▲취약계층 아동 ▲조손가정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주 지역 아동·청소년의 복지 향상과 위기 대응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개별 특성에 맞춘 통합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체계가 강화되고 교육복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임정모 교육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을 돌보는 일이 곧 교육의 본질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안팎의 자원을 촘촘히 연결하고 단단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함께 구축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비전21뉴스) 광주시 문화예술공유학교가 주도하는 청소년 윈드 오케스트라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9일 제30회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관악의 날’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제주 여름 캠프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음악을 통한 국제교류’를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 관악단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뽐내고 문화적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 관악기·타악기를 중심으로 함께 활동하며 매주 토요일 주말형으로 연간 40주, 120차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심화 음악 교육을 제공하며 합주 훈련뿐만 아니라 공동체 협력, 인성 함양, 예술적 소통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무대 참여로 학생들은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청소년 관악단과 교류하며 연주 기술뿐 아니라 문화적 감수성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1995년 창설된 제주국제관악제는 ‘섬 전체가 무대’라는 구호 아래 국내외 연주자
(비전21뉴스)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1일, 수원역사 2층 대합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플래시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권선구 자원봉사자 약 50여 명이 참여해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담은 ‘광복의 노래’와 ‘AIsuno’를 활용하여 제작한 곡에 맞춰 희망찬 동작을 선보였다. 예기치 못한 플래시몹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무대는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깜짝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은 단순한 국경일이 아니라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되찾은 자유와 평화를 다시 한번 마음속에 되새기는 날”이라며 “이번 공연이 과거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오산문화재단은 재단 소속 꿈의 무용단 ‘오산’이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 2025 꿈의 예술단 ‘꿈의 페스티벌’에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5 꿈의 페스티벌’은 전국의 꿈의 오케스트라 4개소, 꿈의 무용단 12개소, 꿈의 극단 1개소, 그리고 일본·말레이시아·태국 등 해외 청소년 합창단 3개소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문화예술 교류 행사다. 총 6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워크숍, 상설 프로그램, 합동공연 등을 통해 예술교육의 가치를 나누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합동캠프는 작곡가 최우정이 총감독을 맡았으며, 안무가 김보라와 성악가 사무엘 윤이 공동감독으로 참여했다. 꿈의 무용단 ‘오산’은 행사 2일차 합동공연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및 해외 합창단과 함께 주제곡 〈나의 내일을〉 오케스트라 버전 무대를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홍유빈 단원은 꿈의 극단 단원과 함께 합동공연의 마지막 무대 오프닝을 맡아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꿈의 페스티벌을 통해 단원들이
(비전21뉴스) 오산시립미술관은 8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2025년 야외컨테이너전 '쇼콘'’의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경화, 신교명, 유혜정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예술적 메시지를 담은 회화·설치 작품을 야외 컨테이너 공간에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컨테이너를 하나의 독립된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저마다의 예술 세계를 펼쳤다. 김경화 작가는 '치유와 위로의 시간'에서 보라색의 치유적 속성을 컬러테라피로 활용해 무의식 속에 잠재된 이상 공간을 색채로 표현했다. 신교명 작가는 'Cave of Machina Sapiens'에서 슬기로운 기계종이 인류의 흔적을 원시적 방식으로 모방하며 본질에 대한 의문을 탐구한 허구의 역사를 구현했다. 유혜정 작가는 'Fragments in Harmony'에서 다각형을 기본 단위로 조각난 데이터의 집합체이자 가상·합성 공간을 상징하는 구조물을 시각화했다. 야외컨테이너 전시는 미술관 운영 종료 이후에도 밤 10시까지 조명이 켜져 관람할 수 있어, 시립미술관 거리를 산책하며 자유롭게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문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신선교 대표이사는 “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매홀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오산나래 유니버스캠프 공유학교’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교 입학 후 진로 탐색의 방향을 설정하고 학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오산형 진로·진학 특화 프로그램이다. 단순 강의 중심이 아닌 학생 참여형 ‘탐구·발표형’ 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EBS 대표 강사진이 ▲입시 특강(윤윤구) ▲국어(윤혜정) ▲영어(원정의) ▲수학(심주석) 과목별 학습법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교과 연계 탐구 활동을 통해 팀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자료를 수집·분석한 뒤, 발표 자료를 제작해 성과 공유회에서 발표했다. 또한 진학 정보를 심층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오산진로진학사례, 입학사정관, 독서법, SKY 학습법 등 다양한 특강과 함께, 마지막 날에는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도 진행됐다. 특히 8월 7일 열린 ‘팀별 성과 공유회’에서는 10개 팀이 4일간의 탐구 성과를 발표하며 서로의 성장을 확인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권재 시장은 “학
(비전21뉴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돌봄 프로그램 ‘방(학)탈출: 노는 애들 출근합니다’를 성료했다. 프로그램에는 권역별로 소흘읍 8명, 포천동 10명, 이동면 10명 등 총 28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친구들과 교류하고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가죽지갑 만들기, 이(e)스포츠, 3차원(3D) 펜 공예, ‘잘될고래’ 선캐처 만들기,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한 참여 아동은 “방학 중 핸드폰 게임만 하면서 지냈는데, 친구들과 같이 만들고 놀고 배우니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진 관장은 “아이들이 방학 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학)탈출: 노는 애들 출근합니다’의 자세한 활동 내용과 사진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투데이포복’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군포문화재단은 9월 13일과 1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선보이는 어린이 창작 뮤지컬 '꿈과 구름 그리고 두 마리의 여우 – 꿈을 걷는 여정' 티켓을 오는 8월 13일 14시부터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놀유니버스를 통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13일(토) 11:00, 14:00 회차가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제작된다. 열린 객석, 점자 리플렛, 접근성 매니저, 수어 통역사 배치 등 다양한 접근성 요소를 갖춘 공연 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뮤지컬 '꿈과 구름 그리고 두 마리의 여우'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서사 속에서, 두 마리의 여우와 장애를 가진 소녀가 만나 ‘구름 물고기’와 ‘꿈별’이라는 상상 속 오브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 속 중요한 오브제인 ‘구름 물고기’와 ‘꿈별’은 공연장 로비에 표구철 작가의 공공미술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공연 전후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해당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군포문화예술회
(비전21뉴스) (재)광명문화재단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에서 '2025 광명마당극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목포예기권번 나들이'를 선보인다. '목포예기권번 나들이'는 지역 소재 전통예술단체의 역량 강화 및 지역 공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2025 전국풍류자랑' 사업의 우수작품으로 선정됐으며, 일제강점기 목포 지역에서 활동했던 예인들의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권번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예술단체 ‘목포교방’은 전통예술의 맥을 잇고자 창립됐으며, 남도 교방문화를 예술로 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목포 지역의 예기(藝妓)문화와 권번(券番)예술의 전통을 무대 위에 되살려,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과 여운을 전달하고자 한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우봉 이매방 명인의 춤, 김수악 명인의 예술세계를 비롯해 태평무, 금아지무, 대신무 등 한국 전통춤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