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부평구 유소년축구단이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전국 727개 팀(12세이하(U-12) 부문 360개 팀, 11세이하(U-11) 부문 367개 팀), 약 1만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경기는 1주차(8월 5일~11일) 및 2주차(8월 14일~20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와 관련, 구 유소년축구단은 4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선수들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10년간 선수단을 위해 기부 중인 부평구 약사회는 이날 여름철 부상에 대비해 식염 포도당 등의 의약품을 기부했으며, 부평구청 축구동호회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장려금 30만원을 전달했다. 한철웅 유소년축구단장(자치행정국장)은 “결과와 상관없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다졌으면 좋겠다”며 “무더운 여름철 선수단의 건강에 더욱 유의해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
(비전21뉴스)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의 이다경 선수가 7. 30. ~ 8. 6. 8일간 문경시에서 개최되는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여자일반부 개인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서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다경 선수는 64강에서 대한항공 이다혜 선수(3대0 승), 32강에서 미래에셋대우 윤효빈 선수(3대2 승), 16강에서 한국마사회 최효주 선수(3대0 승), 8강에서 화성도시공사 정예인 선수(3대0 승), 준결승에서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3대0 승)를 완파하며, 지방자치단체 소속 실업팀 선수로서 프로팀 선수들과 당당히 맞서며 이변을 일으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화성도시공사의 양하은 선수와 맞섰고, 이다경 선수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양하은 선수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결승전에서 아쉽게 3대0으로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경기 내내 자신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이다경 선수는 “올해 대표선수가 되면서 자신감이 붙었고, 더 욕심도 생겨서 훈련 준비를 잘하다 보니 좋은 성적을 거둘 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프로팀 통합대회인 대통령기 대회에서 프로선수들을 이기고 준우승
(비전21뉴스)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에서 매화급 1위, 무궁화급 2위, 단체전 3위의 성과를 거뒀다. 8월 2일 열린 여자 개인전에서 최다혜 선수가 매화급에서 우승을, 김다영 선수는 무궁화급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올라 괴산군의 씨름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영동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괴산군 씨름단은 오는 8월 구례대회와 10월 전국체전에 대비해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비전21뉴스) 광주 동구는 직장운동경기부 동구복싱단(감독 신명훈) 소속 선수들이 ‘2025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에 출전해 금메달(2개)과 은메달(2개)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5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북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대회에서 신범호(-64kg)선수와 김지웅(+91kg)선수는 금메달을 땄으며, 유기헌(-69㎏), 한영훈(-64㎏) 선수는 각각 은메달을 수상했다. 신범호 선수는 23년 국가대표선발대회 3위, 실업복싱협회전국대회 1위, 24년 대한복싱협회 전국대회 2위의 이력을 보유하고 있고, 김지웅 선수는 23년 전국체육대회 3위, 24년 파리올림픽평가대회 3위, 대통령배전국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2위를 차지한 선수로 올해 새로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둬 주목받게 됐다. 한영훈 선수는 제100·103·104회 전국체육대회 1위, 24년 국제올림픽 대표선발전 2위, 전국종별선수권전국대회 및 54회 대통령배 대회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유기헌 선수는 2019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2위, 2022
(비전21뉴스)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공구 사기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4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공구(공동 구매) 커뮤니티 '먹튀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의뢰인이 올빼미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은 한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시중 판매가 20~25만 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 2kg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대금 6만 원을 입금했다고 했다. 회원 수가 적지 않은 데다가 잘 먹었다는 후기도 많아 의심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판매자는 의뢰인이 한우 실물 사진을 요청하자 곧바로 보내주며 안심시키기도 했다. 그런데 기다려도 택배가 오지 않아 판매자에게 배송 상황을 물어본 뒤, 의뢰인은 갑자기 커뮤니티에서 강제 탈퇴를 당하고 재가입도 막혔다. 해당 커뮤니티는 강제 탈퇴 시 채팅 내역이 사라지기 때문에 피해 상황을 뒷받침할 증거도 모두 날아가 버린 상태였다.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한 의뢰인은 곧장 은행 고객센터에 "돈을 잘못 송금했으니 돌려달라"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비전21뉴스) 송무팀 팀장 이진욱이 베테랑의 변호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오늘(3일)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 2회에서는 승기를 잡기 쉽지 않은 사건을 맡은 윤석훈(이진욱 분)이 핵심을 꿰뚫는 대응법으로 변호의 정석을 선보인다. 극 중 윤석훈은 대외적으로는 율림의 송무팀 팀장이지만 실상은 로펌 내 실세로 통한다. 정형화된 법리에만 기대는 법조인들을 상대로 매번 기발하고 설득력 있는 논리로 흐름을 뒤집으며 결국 판세를 자신의 쪽으로 끌어오기 때문. 그런 그가 이번에는 다른 변호사들이 줄줄이 변론을 포기했던 까다로운 사건을 자진해서 맡는다. 그 어떤 변호사도 명확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가운데 첨예하게 대립하는 의뢰인과 상대 측의 입장까지 더해져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상황. 과연 윤석훈이 이 복잡한 사건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그의 묘수에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상대 변호사의 날 선 시선 속에서도 재판장의 공
(비전21뉴스) 염정아에게 붙잡힌 원진아의 운명이 벼랑 끝에 선다. 내일 4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5회에서는 상반된 신념을 지닌 모녀 김세희(염정아 분)와 김아현(원진아 분)의 정면 대치를 예고,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앞선 방송에서는 불법 입양 시스템의 실체가 드러나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위험을 무릅쓰고 세희의 실험실에 잠입한 아현이 결국 정현(김진영 분)에게 붙잡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아현의 생모가 다름 아닌 세희라는 새로운 진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소름 돋는 반전을 선사했다. 심지어 4회 말미, 드럼통에 결박된 채 절규하는 아현의 모습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본방송을 하루 앞둔 오늘(3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폐공장 한복판에서 대치 중인 세희와 아현, 정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서늘함이 감도는 폐쇄된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한 본능이 팽팽하게 맞서며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스틸 속 세희는 생사의 기로에 선 딸 아현의 눈물과 절규 앞에서도
(비전21뉴스) ‘전참시’가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멤버 김원훈과 사랑스러운 배우 최강희의 일상을 공개하며 토요일 밤을 재미로 물들였다. 지난 2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8회에서는 누적 조회수 12억을 돌파한 인기 유튜브 채널 ‘숏박스’ 주역 김원훈의 하루와 여전히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배우 최강희의 엉뚱발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훈의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먼지 한 톨 없이 깔끔하게 정리된 화이트톤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가운데, 김원훈은 아침부터 청소기를 돌리는 ‘깔끔왕’ 모멘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겨드랑이와 다리까지 꼼꼼하게 제모하는 독특한 모닝 루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유병재의 전 매니저이자 현재 김원훈을 담당하고 있는 김진호 매니저는 최근 김원훈이 코미디언 후배를 챙기기 시작했다고 제보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김원훈은 신인 시절 유재석이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주었다는
(비전21뉴스) 개그우먼 김민경이 유쾌한 먹방과 솔직한 입담으로 토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민경은 2일(어제)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 안정환, 홍현희, 먹신 군단 조째즈, 이호철, 이대호와 함께 여름철 몸보신 먹방에 나섰다. 이대호의 집을 찾은 김민경은 제대로 된 음식 하나 없는 빈 찬장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안정환이 즉석밥의 중량을 잘못 말하자 “기본이 210g”이라고 정확히 짚어내며 ‘먹방 여신’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날 ‘추어탕집 딸’ 김민경이 준비한 보양식은 어머니표 손맛 가득한 추어탕이었다. 직접 끓인 추어탕을 맛보던 그녀는 추어탕 냄새가 싫어 먹지 않았지만, 먹방 프로그램을 통해 뒤늦게 맛을 알게 됐다고. 이로 인해 어머니의 서운함을 한 몸에 받았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푸짐한 한 상으로 1차 먹방을 마친 뒤에도 그의 식욕은 꺼지지 않았다. 배부른 홍현희가 마무리 인사를 하자 김민경은 “끝이 아닌데 왜 마지막처럼 인사를 하세요?”라며 24시간 풀가동 중인 유쾌한 먹방 본능을 드러냈다. 결국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