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포천시의회는 지난 3월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국방부에 지난 3월 26일 전달한 요구문의 검토 결과와 구체적인 조치 내용을 조속히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3월 26일 국방부를 방문한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피해 지역 주민 이주대책 및 생계 지원 △특별법 제정 △사격장 안전관리 강화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승진 과학화훈련장 운영 중단 등 주요 요구사항을 국방부에 전달한 바 있다. 이후 국방부의 책임 있는 대응과 실질적인 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하여 포천시의회는 국방부에 전달한 요구문의 검토 및 조치 결과를 오는 2025년 8월 22일(금)까지 회신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임종훈 의장은 “국방부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사고로 치부하지 말고, 주민들의 불안과 고통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포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의왕시의회는 지난 20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현안과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학기 의장을 비롯해 김태흥, 서창수, 노선희, 박현호 의원 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자치행정과장과 담당팀장이 함께했다. 주민자치위원협의회에서는 6개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사업 현황 공유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예산 지원 확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굴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의원들은 주민자치회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현실적인 예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동별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제기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의회는 이같은 의견들을 시 관계부서와 협의해 시정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학기 의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대변하는 자치 조직”이라며 “주민들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
(비전21뉴스) 의왕시의회‘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8월 20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의왕시장 비서의 사이버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법원의 최종 판단 전까지 중단 없이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앞서 의왕시장은 지난 7월 24일 시의회가 재의결한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에 반발하며, 8월 6일 대법원에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의회의 행정사무조사 의결 자체를 직접 다투는 전례 없는 조치로, 지역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시장 측이 소송을 제기하더라도 재의결의 효력은 법원의 판단에 달려 있다”며, “그 전까지는 시의회의 조사 권한과 자료 제출 요구, 증인 출석 요구 모두 법적으로 유효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즉,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만으로 의회의 조사 권한이 정지되거나 무력화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이다. 이에 따라 특별위원회는 오는 9월 8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관련 공무원 및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본격적인 진상 규명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여론조작 의혹은 시민의
(비전21뉴스) 연일 불규칙한 강우로 인해 하천 보행 안전이 위협받는 가운데, 안양시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계도 방송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안양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해 하천 통행이 차단됐음에도 하천 주변을 보행하는 시민에게 안전한 곳으로의 이동을 유도하는 계도 방송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고정형 안내방송 스피커가 닿지 않는 곳을 파악해 드론을 띄워 방송을 내보내고,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양시 재난안전상황실로 송출해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스피커를 탑재한 드론은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변 산책로 침수 위험이 있으니, 이용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등의 음성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안양시는 현재 시범 운용 중인 드론 통합상황실을 거점으로 드론을 재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원격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드론을 활용한 하천 안전 활동은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춘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행정에 접목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가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와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확대하며 친환경 교통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0일 석수동 버스공영차고지의 전기버스 충전소와 안양5동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석수동 버스공영차고지 내 전기버스 충전소는 환경부(국비) 보조금과 민간투자를 통해 지난달 조성됐다. 전기버스 1대를 1시간 30분 내에 완충할 수 있는 충전기 36대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72대의 전기버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24시간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도 구축돼 대량의 전력 사용으로 인한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가 가능하다. 이날 최 시장은 전기버스를 직접 충전해보고, 충전기 작동 상태, 충전 효율, 전력 공급 상황 등을 확인했다. 또 인공지능 감시카메라의 모니터링 상황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어, 최 시장은 안양5동의 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중화한방병원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방문해 냉방기 시설 가동 상태, 실내 온도, 실내 공기질 및 위생 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반복되는 폭염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시민들이 스마트 버스정류장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을 가정한 실제 대피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포함해, 시민들의 비상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약 20분간 이어졌으며, 주요 내용은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대피훈련 △대피소 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부천소방서 주관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 등이다. 특히 이마트 중동점에서는 약 40명의 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시범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공습 사이렌이 울리자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장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이현우 부천시 민방위 강사가 방독면 착용법과 비상시 행동 요령을 교육했다. 남동경 부시장은 이마트 중동점 훈련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참여 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에서 시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대응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의정부영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EPL Express: Express yourself’를 주제로,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읽고 표현하며 독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어 특강, 북크닉, 블라인드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이 독서를 색다르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1일 진행하는 영어 특강 ‘영어를 나만의 무기로 바꾸는 법’은 '당신의 영어는 커리어가 된다'의 저자 박인영의 강연으로 마련됐다. 실천 가능한 영어 학습 전략과 영어 글쓰기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북크닉(booknic) ‘도서관 밖 도서관’은 도서관 밖에서 새로운 독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용자에게 추천 도서를 포함한 피크닉(picnic) 세트를 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블라인드북(Blind Book) ▲그림책 '왜 우니?' 원화 전시‧연계 활동 ▲독서의 달 도서 전시 ▲프로그램 참여 후 인증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참여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영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다양한 읽
(비전21뉴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9월 5일부터 10월 1일까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6가지 음악 경험 패키지 ‘식스팩(6-Pack)’을 운영한다. 식스팩은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키워가는 복근처럼, 6가지 음악 경험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참여형 음악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 ‘AI 뮤직 크리에이터’(9월 5일) ▲공연 ‘벨레 콰르텟의 사운드트랙’(9월 10일) ▲음악감상회 ‘K-POP 속 샘플링’(9월 18일) ▲사서와 함께하는 ‘음악도서관 투어’(9월 26일) ▲음악 영화 ‘싱 스트리트’ 상영회(9월 26일) ▲뮤직테라피 ‘악기 연주로 즐기는 음악 치유’(10월 1일)로 구성된다. 9월 5일 진행하는 ‘AI 뮤직 크리에이터’는 AI를 활용한 음악 창작 강연으로, 청소년이 선호하는 K-POP과 힙합 음악을 직접 제작하며 창의적 표현을 배울 수 있다. 9월 10일에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 공연 ‘벨레 콰르텟의 사운드트랙’을 통해 깊은 음악적 몰입을 경험한다. 이어 9월 18일 음악감상회 ‘K-POP 속 샘플링’에서는 원곡과 샘플링 곡을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2개월간 운영한 경기도 성평등 공모사업 ‘웰빙으로 가는 삼색(三色)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지회가 지난 2월 경기도에 공모 신청해 총 1천35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지역 특성에 맞춘 ▲자연 힐링 ▲치유 원예 ▲나눔 요리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시민과 여성단체 회원 190명이 참가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아카데미’는 6월 24일 포천 목공체험장과 허브아일랜드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이어 임동훈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장의 여성 리더십 특강을 통해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총 70명이 참여해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의미를 되새겼다. 두 번째 프로그램 ‘공기정화식물 토피어리 만들기’는 7월 8일과 9일 의정부봉사회관 강당에서 운영됐다. 권은경 꿈꾸는 치유원예 아리아 대표의 진행 아래 80명의 참가자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세 번째 프로그램 ‘두쿡두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