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2025 동두천양주 유아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유아교육 정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굴된 실천 사례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현장에서 찾은 답, 함께 여는 유아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관내 공·사립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이 참여해 총 다섯 개의 세션으로 운영됐다. 각 세션에서는 ▲소규모 공동교육과정 운영, ▲교사 학습공동체 활성화, ▲저경력교사 지원 방안, ▲디지털 시범유치원 운영 사례, ▲수업 나눔 문화 정착, ▲유·초 이음학기 운영 사례 등 다양한 실천 경험이 공유되며, 현장 중심의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유·초 연계 교육 강화를 위한 이음학기 운영 사례 발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 체제 구축의 실질적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향후 동두천양주 지역 내 유아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컨퍼런스를 단순한 사례 발표를 넘어서, 현장 중심의 담론 형성, 교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남양주문화재단이 고양·구리·의정부·포천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양주·고양·구리·의정부·포천문화재단의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간 자원을 연계해 협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 내용은 △공동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교류 협력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공동사업 참여 등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재단의 활동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예정이다. 남양주문화재단을 비롯한 경기 북부 문화재단들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풍부한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조요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경기 북부 문화재단이 힘을 모아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4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3층 아레나홀에서 연수와 학습을 넘어 연구하는 경기 교원 축제의 장 ‘2025 경기교사연구년 학술대회 꿈’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경기교사연구년에 참여한 연구 교사 190명이 경기교육의 현안과 교육 현장 어려움 해결을 위해 지난 1년간 진행한 개인 연구와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사들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교육의 변혁과 교육 회복에 고민을 나누고 경기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정책 ▲교육 회복 3개 영역에서 학교 현장을 반영한 교육의 질 향상 방안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교육 정책을 제안하는 등 경기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심한수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교육계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학술적 성과를 넘어 실제 교실과 학교에 적용가능한 변화를 이끌어 낼 소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사연구년은 교사들이 1년 동안 교육 연구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구에 집중하도록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4일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외국어교육 확산을 위한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 운영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도내 초·중·고 31개 라온 선도학교는 ▲학생 개인별 학습 지원 ‘인공지능(AI) 펭톡’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공통과제로 운영해 영어 의사소통 중심 수업을 강화했다. 또한 학교급 및 특성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특색 외국어 교육과정 운영 ▲주제·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 ▲특수외국어 및 진로 연계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연계한 외국어교육 등을 선택해 운영했다. 성과나눔회에서는 흥천중 ‘특색 외국어 교육과정 설계’, 조종고 ‘사교육비 경감형 맞춤 수업’, 화성상신중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 동안고 ‘특수외국어 프로그램’, 율동초 ‘지역 연계 외국어교육’, 푸른중 영어 의사소통 수업·평가 모델이 소개됐다. 이어 2026학년도 ‘경기 미래형 영어 의사소통역량 교수・학습 평가 방안’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6학년도에는 ‘영어 의사소통역량 함양을 위한 수업・평가 실천을 위한
(비전21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의 다양한 지역 교육자원을 교원이 직접 체험하며 교육과정과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2025 지역 교육자원 탐방 교원 연수’를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총 3회차로 구성되며, 각 회차는 성남미래교육 프로그램 중 잡월드 진로체험, 목공, 창의융합미래교육 체험으로 구성된다. 1회차는 한국잡월드에서 진행하는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안내와 더불어, 30명이 참여하는 MBTI 기반 캐릭터 창작 활동을 운영했다. 작가가 직접 개발한 MBTI 기반 캐릭터 디자인 워크북을 활용해 자신의 성격과 어울리는 색·동물·단어·꽃을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를 닮은 상상 속 친구’를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교원들이 진로·자기이해 프로그램의 교육적 구조를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2회차는 학생 목공 교육 프로그램 안내와 연계한 도마 제작 목공 체험(20명)으로 이루어졌다. 기본 목공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실습형·창작 중심 활동이 기술·미술·융합 교육과정 속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3회차는 야탑
(비전21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관내 공·사립 각급학교 학교회계 예산업무 담당자(약 200명)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의 2026년 학교회계 재정편성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변경된 지침을 학교 현장에 신속하고 정확하고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관내 학교회계 대표강사를 초빙하여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주요 개정사항 △효율적인 학교회계 예산편성·재정 관리 방안 등을 안내했다. 또한 학교회계 예산 편성·집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실무 사례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담당자들의 실질적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석한 한 행정실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변경사항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었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 민주적이고 투명한 예산편성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
(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에 경기 남부권 최초의 국립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이 건립된다. 화성특례시는 4일 국가유산청,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 남부권 문화 중심 도시로의 도약에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직무대행(부사장)이 참석해, 분관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칠승 국회의원과 용주사 성효스님을 비롯해,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 이재호 CPN문화유산 국장,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등이 참석해 분관 유치를 함께 축하했다.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은 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융건릉 인근 화성태안3 택지개발사업 지구 내 공원 부지 약 25,000㎡에 건립되며, 조선왕릉과 연계해 왕실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분관이 건립되면 융건릉과 용주사 등 화성특례시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과 국립고궁박물관의 왕실
(비전21뉴스) 수원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2025년 신규공무원 지원 프로그램 직무아카데미 '규장각' 2기 수료식 및 멘토링 프로그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운영된 직무아카데미와 멘토링 프로그램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성장을 나누며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직무아카데미 '규장각' 연수 ▲멘토링 프로그램 성찰 및 성과 공유 ▲직무아카데미 '규장각' 2기 수료식 및 멘토링 프로그램 해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법령체계의 이해와 사례 기반 적용 학습’을 주제로 한 직무아카데미 '규장각' 연수가 진행되어 신규공무원들이 현장 사례를 통해 법령체계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 성찰 및 성과 공유 시간에는 올해 슬로건인 “따뜻한 햇살과 든든한 뿌리가 되어줄게!” 아래 진행된 멘토-멘티 결연식, 지역 알아보기, 공직가치 함양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성장 과정을 확인하고 격려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직무아카데미 '규장각' 2기 수료식에서는 연간 과정을 성실히 참여한
(비전21뉴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 E:음 공유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역 기반 거점활동공간을 발굴하고, 2025년 인증 기관 중 하나인 수원 명인초등학교에서 12월 4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수원 E:음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학습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활동 공간으로, ▲접근성 높은 물리적 공간 확보 ▲지역교육협력 주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부담 완화 등을 목표로 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거점활동공간 인증 기관을 지속 확대해 2026학년도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공간을 발굴해 공유학교가 학교 밖에서도 성장나눔·네트워크 협의·지역 연계 활동이 가능한 열린 학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현판식은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학교 운영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거점활동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유학교가 학생 누구나 만족하고 누릴 수 있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