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 약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42명을 포상했다. 노인의 날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노인에게 감사의뜻을 전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천시 거주 어르신으로 구성된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어르신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지며 의미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어르신과 시민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돌봄서비스, 여가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어르신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비전21뉴스) 구리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지정 3주년을 맞아, 장애인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공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구리시 평생학습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장애인과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학습 결과물을 시민들과 나누며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구리시 관내 6개 장애인 기관·단체가 참여해 ▲발달장애인 미술 작품 전시 ▲슐런 체험(네덜란드 전통 보드게임, 나무 원판을 미끄러뜨려 점수를 내는 놀이) 및 점자 홍보 ▲까롬 경기(인도 전통 보드게임, 손가락으로 작은 원판을 튕겨 포켓에 넣는 놀이) 체험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지정 3주년을 기념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관악밴드 '드림위드 앙상블'팀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구리시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넓히고, 지역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비전21뉴스) 오산시립미술관은 9월 26일 오산중앙도서관에서 지역 예술인 발굴 프로젝트 [아트 인 오산] 4차 전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아트 인 오산’은 지역 예술인을 발굴해 전시를 지원함으로써 활동 영역을 넓히고, 오산시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가 유혜원 예술인이 참여했다. 유 예술인은 “사진 속 이야기를 그림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큰 행복과 해방감을 느낀다”며 “작품을 보는 분들이 따뜻한 위안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제10회 한미 평화음악회가 지난 24일 JnJ아트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미 평화음악회는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우정과 화합을 다져온 대표적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한미 우정과 평화’를 주제로, 팝페라·전통연희·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통해 세대와 국경을 넘어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1부 공연은 캠프 험프리스 미군 부대 내 학생들로 구성된 유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막을 올렸으며, 팝페라 가수 백성영과 소프라노 이선영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2부는 미8군 밴드가 재즈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한미 음악 교류의 상징적 장면을 만들었고, 도담연희단은 길놀이와 판굿, 사자 탈춤으로 흥겨운 전통연희의 멋을 펼쳐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아르스온(ARS:ON)의 뮤지컬 공연과 전 출연진의 합창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뜨거운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행사에는 주한미군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미 간 우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비전21뉴스) 사단법인 송탄관광특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송탄관광특구 한마음대축제’가 오는 27일(토)과 28일(일) 양일간 송탄출장소 앞 송탄관광특구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송탄관광특구의 특색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시민참여 공연을 비롯해 공군군악대의 특별 공연과 관내 학교 밴드 동아리 공연 그리고 알리, 강혜연, 우당탕탕 소녀단, 전기뱀장어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 마술쇼 및 이혁, 타카피, 위치스, VVS의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피크닉존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존 및 벼룩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제14회 송탄관광특구 한마음대축제는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두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난 25일 곤지암 팀업캠퍼스 더포레스트 캠핑장에서 지역 내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유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보육 교직원 한마음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심신 재충전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치유캠프는 자연 속에서 캠핑 체험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이 일상적인 보육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적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동료 간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다지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는 보육 교직원의 자존감과 유능감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따뜻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유캠프가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과 26일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고 세대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항아리보쌈 본점에서 개최한 경로잔치 행사에는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및 장수어르신 선물 증정식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보쌈과 쟁반국수 등을 제공했다. 또한 망포1동 단체원들이 하나가 되어 행사장을 찾아주신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첫날에는 박승진 영통구 대민협력관을 비롯한 시의원, 경로당 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지켰고, 이틀에 걸쳐 관내 900여명의 어르신들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태영 주민자치회장은 "아버님, 어머님과 같은 우리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행복한 하루였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꼭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 “오늘은 오롯이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의 자리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동 행정을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사회가
(비전21뉴스) 지난 9월 25일 아주대학로 아로새길 거리에서 열린 *'민·관·학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아주대학로 아로새길 거리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아주대대학로상인회가 ‘2025년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추진됐다. 이 가운데 원천동 주민자치회는 1부 행사 ‘버스킹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맡아 주민 주도의 축제 문화를 선보였다. 원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플리마켓 부스를 위한 기부 물품을 모집했다. 주민 약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물품이 모였으며, 플리마켓은‘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운동의 취지로 운영됐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친환경 세제 만들기,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체험, 그리고 타로 체험까지 마련돼 남녀노소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버스킹 공연이 플리마켓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축하공연으로 난타 팀이 무대를 열었고, 한국무용, 장구 공
(비전21뉴스)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문화예술을 한층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9월 20일 열린 '고정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옥춘당』, 『난독의 계절』 등으로 잘 알려진 고정순 작가의 창작 원천과 집필 과정이 소개됐다. 이날 고정순 작가는 사회적 약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한 작품 세계를 들려주며, 참석한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어, 9월 25일에는 그림책 음악 공연팀 ‘재미잼’이 함께하는 '그림책 음악 놀이터'가 열렸다.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끈 이번 무대는 '테푸할아버지의 신기한 요술 테이프' 등 네 권의 그림책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그림책 음악가 김은파씨가 직접 만든 노래와 낭독을 바탕으로,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가족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가 시민들에게 책과 문화예술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