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11월 28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힐링센터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 여는 행복학습 공감’ 행사에 참석해, 평생학습 참여자 및 시민 100여 명과 소통하며 학습문화 확산과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고 밝혔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시민갤러리 릴레이ON’ 시상, 시민제안학부의 기부금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동근 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자발적인 학습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특히 본 행사에서는 ‘시장과의 대화-의정부도시교육, 미래를 여는 대화’가 진행돼 시민과의 열린 소통이 이뤄졌다. 행사 시작에 앞서 김 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의 삶을 넓히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누구나 배우고, 언제나 도전할 수 있는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질의응답에서는 학습 공간 확충, 지역 인재 양성,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현장에서 수렴된 시민 제안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평생교육 정책 추진을 검토할
(비전21뉴스) 의정부문화재단은 청소년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25 경기틴즈뮤지컬_의정부 결과발표 공연인 '우리의 마음 블루'를 끝으로 6개월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틴즈뮤지컬은 경기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장르특화 교육으로 종합예술 장르인 뮤지컬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성 개발과 다면적인 성장을 목표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주최로 2019년부터 진행되어 온 사업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7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되어 청소년 뮤지컬 교육과 창작뮤지컬 제작 분야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경기틴즈뮤지컬 오디션을 통해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 14명을 선발했으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총 30회차의 노래, 연기, 안무 중점의 전문교육을 받아 11.29.(토)에 결과 발표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 펼쳐 보였다. '우리의 마음 블루'는 2021년 창작된 ‘우리마음블루’(작곡 : 김희은, 각본 : 배서영) 공연을 발전시킨 공연으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11월 29일 오후 5시 동두천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14회 동두천시립합창단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4년 창단 이후 전문 성악 단원들로 구성된 동두천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완성도 높은 무대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평을 받았다. 정기공연은 두 개의 테마 무대로 구성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1부 ‘미사탱고(Misa Tango)’에서는 전통 미사 형식에 탱고 특유의 리듬과 감성을 더한 독창적 무대를 선보였다. 반도네온 연주와 무용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음악과 춤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합창 공연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어진 2부 ‘레 미제라블’에서는 웅장한 합창과 연출, 안무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뮤지컬의 주요 장면을 무대화한 구성으로, 드라마틱한 음악적 흐름과 높은 몰입도를 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단원들이 한 해 동안 흘린 노력과 열정이 무대 위에서 잘 전달돼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오늘 공연이 시민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비전21뉴스)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0일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025 동두천시 장애인스포츠 시상식 및 송년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올 한 해 장애인체육의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종목단체 관계자, 반다비봉사단 등 약 300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축하했다. 행사는 장애인체육회 프로그램 성과 발표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전국 및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 유공자를 시상하는 순서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선수들의 열정과 지도자·관계자들의 노고에 큰 박수로 응답했다. 박형덕 시장은 “올 한 해 동두천 장애인체육은 각종 경기도 및 전국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며 큰 도약을 이뤘다”라며 “이 모든 결과는 선수 여러분의 노력과 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 반다비봉사단의 헌신 덕분이다. 시에서도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와 장애인체육 발전에 더욱 힘써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
(비전21뉴스) (재)김포문화재단은 11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기획전시 '물 위의 세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 개관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터랙티브 아트 전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AI 실감콘텐츠 전문기업 ㈜모피어스와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에서 제작하고 AI 사운드 크리에이터인 포자랩스가 협업한 결과이다. 이번 전시는 조강(祖江)포구, 강령(康寧)포구, 전류리(顚流里) 포구, 갑곶(甲串)나루 4곳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작은 물방울 하나가 강을 따라 흐르며 각 포구를 만나는 여정이 동화적 연출로 표현된다. 관람 후에 관람객들은 공을 던져 화면 속 물방울 맞추는 인터랙티브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전류리 포구, 과거 활발한 무역의 중심지였던 강령 포구, 험한 물길이 담긴 민요가 전해 내려오는 조강 포구, 전쟁과 침략의 아픔을 지닌 갑곶나루까지. 서로 다른 문화·역사적 특성을 지닌 포구들을 서정적이고 화려한 그래픽으로 재해석해 김포가 품어온 시간과 이야기를 전하게 된
(비전21뉴스) 고양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학교시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런 온 스쿨(RUN:ON School)’ 캠페인을 고양지역에서 운영 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시설을 함께 사용하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이용수칙을 준수하고, 이용 후 정리정돈 및 소음 최소화 등 기본적인 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학교는 보다 안정적·지속적으로 시설을 개방할 수 있었으며, 지역 주민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중적 영향력을 지닌 ‘러닝 전도사’ 안정은 강사와 함께 달리기 일일 강좌(러닝 원데이 클래스), 쓰레기 주우며 달리기(플로깅) 등 주엽고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학부모·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지역 연계형 행사로 진행됐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학교시설을 사용하는 것이 개방 확대의 핵심”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학교
(비전21뉴스)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으로 운영된 ‘발달장애인 디지털드로잉작가 양성교육’의 성과를 담은 전시회 ‘사라지는 숨결을 기억하다’가 12월 7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열린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한 제3회 발달장애인 디지털 드로잉 작가양성반 수료생들의 작품 34점을 전시한다. 2024년 양성 과정을 수료한 전영기 작가는 ‘2024 국제 장애인 예술가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현재는 장애인복지시설이 아닌 일반 회사에 취업해 전문 드로잉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기금사업은 발달장애인 작가교육·전시회, 학대피해아동 가족 힐링여행,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안전 교구 지원 등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부로 만들어진 긍정적 변화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곳곳에 희망을 확장하는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시설 관련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시설 유지관리 설명서’를 제작·보급한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화재수신반 오작동, 급수·배수 라인 누수, 옥내·옥외 설비 고장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담당자 경험에 의존해 조치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학교마다 기계설비 위치, 옥외 설비 구조, 장비 규격 등이 서로 달라 정확한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각 학교의 설비 현황을 면밀하게 조사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학교별 맞춤형 설명서를 제작했다. 이번 설명서는 시설관리직이 없는 학교 1천여 곳을 대상으로 학교 내 장비 사진, 위치도, 장비 규격, 단계별 조치 과정 등을 반영해 비전문가인 교직원도 신속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체적 내용은 ▲화재수신반 오작동 조치 방법 ▲수도 잠금 방법 ▲도시가스 잠금 방법 ▲전기 차단기 조치 방법 ▲옥외 주요시설 배치도 ▲동파 예방 지도 ▲기계설비 현황 ▲물탱크 현황 등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포함했다. &nb
(비전21뉴스) 경기도서관은 6일 오후 1시 30분 도서관 지하 1층 창의계단에서 토크형 음악회 ‘플래닛을 만나다_사운드 오브 플래닛(Sound of Planet)’을 진행한다. 사운드 오브 플래닛은 지구를 하나의 살아 있는 행성으로 바라보고, 지구의 변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프로그램이다. 연주는 문학적·철학적 서사와 음악 프로그램을 결합한 기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클래식 연주팀 아르케컬쳐가 맡는다. 프로그램은 드뷔시, 헨델, 사티, 크라이슬러, 패르트, 하차투리안, 차이콥스키 등 국내에 친숙한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으로 꾸려졌다. 곡 사이에는 연주자의 해석과 배경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인터뷰 시간이 마련되며, 공연과 함께 읽을 만한 추천 도서도 소개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듣는 음악회를 넘어 사유하는 음악회로 확장하고자 세심한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자들과 만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서관은 11월 한 달 동안 ‘플래닛을 만나다’ 시리즈로 네 차례 작가 강연을 운영했다. 참여자 총 260명 중 203명이 응답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