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Clipper Round the World Yacht Race)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Team Tongyeong)’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간 영국, 스페인, 우루과이, 남아프리카, 호주, 중국, 한국(통영), 미국, 파나마 등을 거쳐 세계를 일주한다. 이번 대회에는 동일 규격의 요트(Clipper 70, 길이 21.3m) 11척이 총 8개 구간, 74,080km에 걸쳐 레이스를 펼친다. ‘경남 통영호’는 선체에 ‘경남(Gyeongnam)’과 ‘통영(Tongyeong)’을 새기고 전 세계 주요 항구를 순회하며, 경남과 통영을 홍보하게 된다. ‘경남 통영호’는 전문 선장 루 부어만(Lou Boorman)과 항해사 브라이언 유니악(Brian
(비전21뉴스)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전정은)는 8월, 전문 봉사단체 한땀손맵시(회장 조문자)로부터 여름철 의류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어르신들이 입을 수 있는 여름용 상·하의 세트 30벌과 아이들을 위한 프린팅 티셔츠 112벌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한땀손맵시’ 봉사단은 올해 초에도 폐현수막을 활용해 도시락 가방을 제작, 관내 9개 읍·면 반찬 봉사단체에 기부하며 환경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한 바 있다. ‘한땀손맵시’ 봉사단은 바느질과 의상 제작에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매년 계절에 맞는 의류 제작 및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땀손맵시 봉사단의 정성 어린 손길이 담긴 의류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초에 이어 이번 여름까지 이어진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회장 김성수)은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홍천군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유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도내 생활체육 유도인과 전문 선수 등 총 732명이 참가했으며, 영월군 대표로는 영월군스포츠클럽과 내성초등학교 소속 선수 총 11명 출전했다. 클럽은 남자 초등부 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지만, 여초·여중부 경기에서 금·은·동메달을 고르게 수확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김선희(석정여중)가 –57kg급 동메달을 획득한 데에 이어, –70kg급 유력 우승 후보인 엄소정(석정여중)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1회전부터 강자들을 꺾으며 결승에 오른 김가희(영월초)가 –48kg급 2위를 차지하며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함께 출전한 내성초등학교 역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예서(-57kg) 1위, 정우솔(-53kg) 2위, 엄유정(-32kg) 2위, 김진우(+65kg) 3위를 차지하며 영월군 유도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8월 말 추계 연맹전을 비롯해 여러 유도
(비전21뉴스) 정선군은 최근 공무원인 것처럼 속이고 업체에 물품 구매를 요청하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행각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 내 각 기관과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에는 허위 전화번호나 개인 휴대전화번호가 포함된 위조 명함이나 가짜 공문을 제시하며 견적 문의, 물품 대리 구매 요청 등을 빌미로 대금을 입금받으려는 수법이 확인되고 있다. 군은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 관련 문의가 있을 경우 반드시 계약담당자나 발주부서 담당자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사칭 의심 사례가 발견되면 즉시 관계기관 및 단체와 공유해 추가 피해를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이차원 회계과장은 “공무원 사칭 범죄가 지능화되고 있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정선군 공무원은 개인 휴대전화나 위조 문서를 통해 금전 요구를 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 사례는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정선에서는 자신을 군 간부라고 속인 남성이 정육점에서 돼지고기와 와인을 주문한 뒤 수백만 원을 송금받고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 수사가 진행된 바 있다.
(비전21뉴스) 정선군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육상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미즈노 라이트랩 2025 정선 하이원대회’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 150명과 마스터즈 350명 등 총 500명이 참가해 800m, 1500m, 5000m 등 중장거리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국내 최초로 전자 페이스메이커인 ‘웨이브라이트(WaveLight)’를 도입한 기록 향상 중심의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는 순위 경쟁보다 선수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초점을 맞췄으며, 세계육상연맹이 공식 인정한 웨이브라이트 장비가 트랙 안쪽에 설치돼 참가자들이 목표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경기가 열리는 정선종합경기장은 국제대회 규격을 갖춘 시설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은 물론 전광판, 음향·조명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 단위 대회를 치르기에 손색이 없다. 군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지난 8월 18일 개막한 ‘제23회 회장배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전국 규모의 대회를 연이어 유치하면서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시공간 초월 로맨스 애니메이션 '메이크 어 걸'이 9월 10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수입/배급 : ㈜바이포엠스튜디오 | 감독 : 야스다 겐쇼 | 출연 : 타네자키 아츠미, 호리에 슌, 마스다 토시키, 아마미야 소라 외] 애니메이션 '메이크 어 걸'이 9월 10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초현실적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의 화제를 모은다. '메이크 어 걸'은 시공간에 갇힌 여자친구 '제로호'를 세상 밖으로 구하기 위한 천재 소년 '아키라'의 운명을 건 어드벤처 로맨스. '메이크 어 걸'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3D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600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화제의 크리에이터 야스다 겐쇼의 첫 장편이다. 야스다 겐쇼 감독은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을 배출한 일본 최고 권위 애니메이션 시상식 ‘CG 애니메이션 콘테스트 (CGアニメコンテスト)’에서 2020년 '메이크 어 걸'의 원작인 단편 로 대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신카이 마코토’로 주목받았다. 더욱이, 신카이 마코토
(비전21뉴스)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30년 이웃사촌인 앞집 세입자의 잠적 이후 집에서 악취가 진동한다는 역대급 미스터리 사건을 다뤘다. 또 명당의 기운을 얻기 위해 가짜 혼외자 행세를 한 사기꾼의 이야기가 공분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올해 5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눈, 코가 따가울 정도의 지독한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현장을 찾았던 백호 탐정단은 악취에 대해 "음식물 쓰레기통의 몇 배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악취의 근원지인 앞집 세입자는 올해 2월 "연락 두절된 남편을 찾으러 서울에 간다"며 떠났다. 이후 세입자는 "제가 긴급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있다"는 연락을 끝으로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그리고 6월경, 의뢰인의 딸이 세입자와 어렵게 전화 연결에 성공했지만 "아무런 대답 없이 개 짖는 소리만 났다"고 전해 의문을 더했다. 더욱 이상한 점은, 의뢰인이 30년 동안 알던 세입자의 이름이 가짜였다는 것이다. 또 이 세입자는 사진 찍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 단 한 장의 사진도 남기지 않은 것으
(비전21뉴스) 장수군은 지난 16일 새롭게 문을 연 장수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장수군 전국 초중고 나르샤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수군체육회, 장수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했으며 전국 14개 시·도에서 총 368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대회가 열리는 장수 종합실내체육관에는 선수들의 힘찬 스매싱과 관중들의 열띤 응원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선수들은 승패를 넘어 스포츠맨십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대회는 전국 각지의 초중고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경쟁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선수단을 포함해 가족 등 약 1,000여 명이 장수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장수군은 지역 학생들의 체육 증진과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참가비를 전액 지원해줬고 선수 106명이 학교의 명예뿐 아니라 장수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그 결과 장수고 양인성과 백화고 곽승민이 고등부 남복 2학년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장수중 이나영·
(비전21뉴스) 진주시는 세계 정상급 여자배구 국가대표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체코, 스웨덴,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6개국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기간 동안 1만 5000여 명의 유료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고, 관중과 함께 만든 감동의 순간들이 진주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16일 열린 한일전은 경기 시작 전부터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경기에는 5200여 명의 관중이 하나 된 목소리로 응원하며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함성과 박수가 끊이지 않은 가운데 진주실내체육관은 말 그대로‘열광의 도가니’가 됐고, 이번 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여실히 보여 주었다. ◆ 34억 원 규모 경제효과, 지역 상권도 활기 이번 대회는 관람객의 직접 소비 8억 6000만 원과 산업연관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