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 전곡, 군남 3개 거점형 늘봄공유학교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천 관내 초등학생들의 학부모 수요를 반영하여, 국어·수학·영어 등 기초 학력 보완 과목은 물론 AI·디지털, 체육·예술 활동 등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교육 수요를 분산시키고,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것이 목표다.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으로는 캐리커처 과학, 레고 AI코딩 챌린지, 생활 속 한자가 운영되며, 예술과 외국어 중심 프로그램으로는 감정연극놀이, 꼬마웹툰작가, 영어 톡톡 교실이 마련된다. 또한 생태·디지털 융합 프로그램으로는 생태 탐험, 디지털 AI탐험대, 미디어 속 음악과 미술이 운영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역량을 확장한다. 특히, 안전한 운영을 위해 거점형 늘봄센터 담당 코디, 안전요원 배치를 강화하고, 차량 승·하차 지도와 학부모 연락망을 통한 대면 귀가 지도를 철저히 시행한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연천 거점형 늘봄센터의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돌봄
(비전21뉴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신규 및 전입 교직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입주가 가능한 가족주거형 3급 관사 임차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관사 임차는 취학자녀 동반한 신규 및 전입 교직원들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고 지역 교육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이다. 임차 관사는 연천군 전곡읍과 연천읍에 위치한 접근성이 우수한 5년 이내 건축된 공동주택(아파트)을 임차할 예정이며, 취학 자녀와 함께 거주할 수 있는 30평형 아파트를 임차하여 실거주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은 정부 지정 인구감소지역으로 정주 인프라가 부족해 신규 교직원 유치와 장기 근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관사 수요 조사를 통해 주거 불편을 겪고 있는 교직원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올해 초부터 관사 확보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3월부터 3인 공동주거형 3급관사를 10호실 임차하여 제공했다. 금번 사업은 자녀동반 공무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장기근무를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족 동반 교직원의 연천군 전
(비전21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시흥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비대면 방식으로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합 하계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기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적 역량을 기르기 위해 3개 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안산·시흥·안양과천 지역 초·중·고 학교도서관 담당자 300여 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는 총 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권인걸 강사의 ‘학교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기획법’, ▲최혜정 강사의 ‘저작권 걱정 없는 북트레일러 제작법’, ▲정민금 강사의 ‘교육과정 연계 학교도서관 운영’, ▲정영선 강사의 ‘시네마 푸드 트립: 영화로 보는 세계의 음식과 문화’ 등 실무 중심의 심화 강의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실시간 비대면 강의를 통해 강사와 직접 소통하며, 사례 기반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일부 강좌는 실습 활동도 병행되어, 연수 후 학교 현장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적용력을 높일 예정이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지역 간 협력과 연계를
(비전21뉴스) 부천시는 2025년 하반기부터 시립도서관 16개 전관에 ‘도서관 그린(Green) 운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상반기에는 상동도서관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도서관 그린(Green) 운동’은 시민이 공공기관인 도서관에서 저탄소 생활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환경 캠페인으로, 실천목록 제정, 에코백 공유, 텀블러 생활화 챌린지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해당 운동은 에코백 공유, 텀블러 사용, 모바일 회원증 이용, 도보 도서관 이용,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등 10가지 실천목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통해 기후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 속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에는 시민이 기증한 에코백이 자율적으로 순환되며 자원 재활용에 기여했으며, 인근 카페 7곳이 참여한 텀블러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 문화가 확산됐다. 또한, 도서관 공유 부엌에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는 일회용컵 사용 감소에도 기여했다. 이에 부천시는 하반기부터 시립도서관 16개 전관에 에코백 공유대와 수거함을 설치해 시민이 자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 수가 5만 4,458명에 이르며 좌석 점유율 89%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호러, 판타지, 스릴러’ 등 장르영화 본연의 매력을 살린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더불어, 해외 영화인과의 교류, 관객과의 대화(GV), 각종 체험형 이벤트 등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관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영화제는 오프라인 관객 5만 2,024명, 온라인 관객 2천 434명으로 총 5만 4,458명이 참여했다. 전체 관객 수는 2023년 6만 7,213명보다 감소했지만, 오프라인 관객 수는 2023년 4만 7,895명보다 약 4천 명 증가했다. 이는 현장 관람에 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좌석 총수 대비 관람 인원을 나타내는 좌석 점유율은 올해 89%를 기록해 2023년 60.3%, 2024년 75%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특히, 메가 토크와 AI 콘퍼런스를 비롯한 지식공유 프로그램이 호평받았으며, 이를 통해 영화제의 전문성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올해 총 238회 상영 중 1
(비전21뉴스) 부천시 북부도서관은 ‘갤러리 삼작’ 개관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첫 전시회 ‘풍경, 부천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삼작’은 북부도서관 3층에 위치하며, 도서관 운영 시간에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공간에는 관람객을 위한 좌석도 마련돼 독서나 휴식을 겸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북부도서관이 조성한 상설 전시 공간 ‘갤러리 삼작’의 첫 번째 기획전으로, 도당초·중등학교와 여월초등학교 학생 11명과 김지연 미술 강사가 참여해 부천의 풍경과 기억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전시작은 북부도서관, 수피아 식물원, 천문과학관, 로보파크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는 물론, 부천FC와 부천페이, 원미산과 상동호수공원 등 지역의 상징과 자연을 표현한 그림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과거와 현재의 만남(명세빈), 몽당 한항길 선생(허유빈), 펄벅 여사(양지은)와 같이 지역 인물과 역사를 소재로 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북부도서관 팀장은 “갤러리 명칭은 도서관이 위치한 삼작로에서 착안했다”며 “시민, 예술인, 도서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전
(비전21뉴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작사의 기본 이론을 배우고, 직접 작사 실습까지 경험할 수 있는 청년 대상 가사쓰기 프로그램 ‘작사공감’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9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K-POP 작사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는 이론 수업은 물론, 실제 작사가가 돼 나만의 작품을 창작해 보는 실습 활동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음악을 통해 감성적 공감대를 나누고자 하는 20~30대 성인이다. 프로그램은 음악도서관 내 음악감상실 ‘오디오룸’에서 진행되며, 전 회차 출석이 필수다. 실습 중심의 소규모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음악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한다.
(비전21뉴스)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상상극장 정기공연으로 재담놀이극 ‘재주 많은 세 친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8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남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세상을 떠나온 세 인물이 서로의 사연을 공감하며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힘이 센 큰손이가 마을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가운데 오줌 줄기가 강한 오줌손이, 방귀 소리가 태풍처럼 큰 박궁이를 만나게 된다. 세 친구가 펼치는 재치 만점 대결이 관객의 웃음과 응원을 끌어낸다. 이번 공연은 참여형 놀이극으로 관객들이 직접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관람하는 것을 넘어 배우와 함께 극에 참여하는 동안 아이들은 자신만의 재주를 떠올리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공연은 만3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로 다른 재주를 지닌 친구들이 마음을 나누며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가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상극장은 12월까지 매월 한 편씩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
(비전21뉴스) 오는 9월 19일 금요일부터 20일 토요일까지 양일간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 도심형 게임문화행사 'GXG 2025'(Game culture X Generation 2025)가 올해의 테마와 포스터를 공개하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GXG 2025는 지난해 3만여 명이 참여하며, 게임을 중심으로 무대, 전시, 체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가운데, 문화적 연결과 경험의 확장을 지향하는 축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러한 방향성을 반영하여 음악·영상·아트 등 게임이 지닌 다양한 콘텐츠의 흐름을 포털의 이미지로 표현하고, 슬로건인 ‘게임, 문화로 즐기다!’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GXG 2025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 해마다 성장 중이다. 실제로 GXG 2025는 한층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구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판교역 광장을 중심으로 남북 방향으로 체험 공간을 확장하며 작년 대비 더 넓고 입체적인 축제 동선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