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시는 한국카스연합회가 20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 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여름이불 3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필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연이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동민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지역 주민들이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마음이 안타까워 기증을 결심했으며, 약소하지만 독거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위축되고 있지만, 대가를 바라지 않는 순수한 마음으로 꾸준히 봉사하시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늘 봉사하는 한국카스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을 고스란히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