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미)는 8일, 흥도동 특화사업‘함께 안녕하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흥도동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 간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녕지킴이’발대식을 개최했다.
‘함께 안녕하기’ 사업은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2년 특화사업이다. ‘안녕지킴이’는 거동이 힘들어 외출이 어려운 8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80가구에 매주 1회 유선연락과 2개월에 한 번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지킴이 확인 결과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안부에 특이사항이 발생한 경우, 즉각 조치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 지역 돌보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흥도동은 지역 특성상 노인 인구가 많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도 ‘안녕지킴이’ 활동에 동참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 돌봄체계를 견고히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이창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새해를 맞아 건강한 흥도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안녕하기’사업을 진행하고, 독거 어르신을 돌봐드리고자 각 직능단체가 함께‘안녕지킴이’가 되어주셔서 무척이나 뿌듯하다. 2022년에는 더 행복한 흥도동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