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 권선구에서는 친환경 생활 실천교육의 일환으로 ‘EM 친환경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권선구민 300명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실시하며, 전문 강사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찾아가 일일 체험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권선구민은 거주하고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교육일정을 권선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8월 1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선착순 마감).
EM 친환경 교육은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EM의 유용성 및 일상생활 활용방법 등 이론교육과 EM을 활용한 친환경 생활용품 및 폐자원을 이용한 자원순환용품 만들기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세계적 문제로 대두된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최근 환경이슈도 다루어 주민들이 환경문제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으로 효모균, 유산균 등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미생물로 악취제거, 수질정화 등 환경문제 해결 효과가 있으며, 청소, 세탁, 생활원예 등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으로 운영했던 EM 친환경 교육을 올해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게 되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EM에 친숙해지고, 환경보전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