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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하남시 초이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김장 350포기 소외계층에 전달

 

(비전21뉴스) 초이동에서는 11월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김장 담그기는 새마을협의회(남,녀) 주관으로 실시했다. 김장 담그기는 11월 15일 배추 뽑고 다듬기, 16일 배추 절이기, 17일 김장 담그기를 진행 했으며, 김장 담그기에 사용된 배추 350포기는 선동 250번지 휴경지에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가꾼 배추를 사용 했고, 당일 담근 김장 김치는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및 초이동 관내 경로당 등 관내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제1항공여단에서 급수차를 지원했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군장병 10여 명이 아침 일찍부터 참여했고, 초이동 유관단체 회원들과 초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김장 담그기를 성료했다.

 

새마을지도자 이의동, 김정화 회장은 “춥고 궂은 날씨였지만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맛있는 김장 김치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표순욱 행정민원팀장은 “추운 겨울의 시작에 소외된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참여해 주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초이동 새마을 회원들이 온 정성을 담아 더 맛있게 만든 김장 김치가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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