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평택시는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20개 초등학생 3515명을 대상으로 총 45회 진행됐다.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은 재난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난대처 능력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연초 신청을 받아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실습 ▲생활안전수칙 ▲자연재난 대처법 ▲화재 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매년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교육생 수가 크게 증가했다”라며, “내년에도 관내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습 위주의 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니,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