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포천시도서관은 오는 12월 18일부터 12월 30일까지 포천시민이 함께 읽을 ‘2024 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올해의 책』 사업은 분야별 4종 5권(성인 1권, 청소년 1권, 아동 2권(초등저, 초등고))의 책을 포천시민이 주도하여 선정하고 함께 읽는 범시민 독서진흥운동이다. 선정된 도서를 활용해 작가초청 북콘서트, 전국 독후감 공모전 등의 연계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추천 도서의 선정 기준은 이해가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 소설․비소설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장르의 도서이며, 종교적․정치적 편향성이 강한 도서 및 너무 어렵거나 단순 흥미 위주의 도서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시민 추천 도서와 교육청 및 독서단체 등 추천도서를 1차로 150여 권 선별 후 사서 직원 투표로 부문별 4권씩 총 20권의 후보 도서를 선별한다. 이후 도서관 홈페이지 등에서 시민투표로 부문별 2권씩, 총 10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자료관리심의회를 거쳐 부문별 1권씩 최종 5권의 올해의 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의 책 신청은 포천시도서관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하는 오프라인 접수와 도서관 홈페이지 및 리브로피아 앱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 사업이 포천시의 모범적인 독서 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