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세림어린이집은 천사 같은 원아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후원금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세림어린이집은 2022년 한해 원아들과 함께 차곡차곡 모아온 바자회 수익금(612,000원)과, 운동회 수익금(424,000원)을, 2023년에는 원아들이 가정에서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돼지저금통 106개(1,005,000원)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여 원아들과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 날 전달된 후원금은 세림어린이집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과 학부모, 교직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장이수 원장은“우리 아이들이 지금처럼 행복을 함께 나누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아이들과 함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며“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된 교육을 실천하고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사랑의 나눔을 몸소 실천해 준 천사 같은 원아들과 함께 해주신 원장님을 비롯한 교직원,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오늘 후원금 전달이 아이들에게 소중하고 값진 경험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