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전라남도 일원에서 5월 14일부터 5월 17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대회 3일차를 마친 시점에서 금메달 47개, 은메달 53개, 동메달 39개를 획득, 총 139개의 메달로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회 3일차 종합 성적에 비해 메달 수가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경기도 선수단의 높은 경쟁력을 증명하는 결과이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은 15개 종목에 걸쳐 선수 247명과 임원 및 관계자 274명이 참가했다.
대회 3일차에는 총 58개의 메달(금 17, 은 23, 동 18)을 추가로 획득하며 선전을 이어갔다. 특히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도농고의 이재원 선수가 “스포츠토토코리아”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수영 종목에서는 포곡중학교의 김진헌 선수가 4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플로어볼 종목에서는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대회를 종료했다. 이는 경기도 선수단의 탁월한 기량과 팀워크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로, 참가 선수들과 지도자, 그리고 모든 관계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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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마지막 날에는 보치아 혼성 2인조페어 BC3 결승, 축구 남자 11인제 OPEN 결승, 농구 혼성 지적농구 IDD 결승 등 주요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경기도 선수단의 추가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