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과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은 오늘 오후 4시 30분,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실에서 양당 대표와 양우식 국민의힘 총괄수석,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이 참석한 가운데 회동을 가졌다.
이번 회동에서 양측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기로 대원칙에 합의했다.
향후 조사 일정, 위원장 선임, 조사 범위 및 추경안과의 연계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양우식 국민의힘 총괄수석과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이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모든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11월 행정사무감사 실시 계획서 채택 및 일부 동의안 처리를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9일부터 시작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진상규명을 위한 김동연 지사 규탄대회’를 구체적인 합의가 도출될 때까지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