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하남문화재단은 뮤지컬 애니의 공개 드레스 리허설을 9월 26일 오후 7시 30분에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하남시민 대상 무료로 선보인다.
이는 10월 1일부터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애니'의 공개 드레스 리허설로 공연 전 출연진과 공연관계자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최종 점검을 하는 연습 공연이다. 최종 연습이기에 공연을 잠시 멈추거나 배우가 아닌 스탭이 무대에서 보여질 수도 있다.
뮤지컬 애니는 미국 대공황 시기의 뉴욕을 배경으로 고아 소년 애니가 부모를 찾는 여정을 그리는 이야기이다. 1976년 미국 초연을 시작으로 48년동안 세계 32개국에서 공연됐다. 한국에서는 5년 만에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재탄생됐다. 관객들에게 세대를 연결하는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에서는 지난 3월 뮤지컬 '애니'의 아역배우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 바 있다.
뮤지컬 애니 공개 드레스 리허설은 사전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접수 받는다. 신청일은 9월 10일(화) 오전 10시부터이다. 선착순 모집으로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좌석 입장권은 공연시간 1시간 전부터 매표소에서 접수자들에게 1인 2매씩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