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보호자와 관계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26일에‘청소년과 중독의 이해’에 대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강의는 휴먼라이프코칭연구소장이자 한국중독전문가협회 이사를 재임하고 있는 강정희 소장이 진행하였다.
이날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와 기관 실무자 45명이 참석하여 최근 청소년층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마약과 도박 중독의 특성을 이해하고 대처방안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관계기관 실무자는“마약과 도박의 중독 위험성을 알게 되었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하며, “현장에서 만나는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청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설립된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 있으며, 9세~24세 청소년과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의 일상 고민부터 학업중단이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가출 등 위기 상황까지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휴대전화, 유선전화 외에도 온라인,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도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