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4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1, 2차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77명이 전원(전체합격 73명, 부분합격 4명)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발표했다.
하남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 운영 ▲1:1, 소그룹 학습 멘토링 ▲학습교재 및 인터넷 수강권 지원 ▲검정고시 대리접수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한 원OO(18세, 남) 청소년은 "공부를 오랫동안 놓아서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이렇게 한 번에 검정고시 합격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1:1 학습 멘토링이 매우 도움이 됐습니다. 꿈드림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영 센터장은 "작년에도 73명이 합격했었는데 올해는 77명으로 합격자가 증가했다. 올해 검정고시 합격한 청소년들을 모두 축하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체계적이고 맞춤형 학습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꿈드림에서는 내년 4월에 시행 예정인 검정고시를 대비하여 1:1 학습 멘토링, 소그룹 맞춤형 멘토링 수업을 상시 운영 중이며 내년 1월부터는 검정고시 대비반과 대리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