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시 공원녹지정책 분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공원위원회를 신설했다.
시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현충근린공원 공원조성계획 결정(변경) 심의를 위한 2024년 제1회 광명시 도시공원위원회를 열었다.
도시공원위원회는 더욱 전문적인 공원녹지 관련 현안을 다루기 위해 지난 5월 신설됐으며 이날 첫 회의를 가졌다.
위윈회는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자문 ▲ 공원조성계획 심의 등의 역할을 하며, 당연직 공무원과 시의원을 포함해 공원, 녹지, 경관, 도시계획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현충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 심의를 주 안건으로 다뤘다. 현충지하차도가 현충근린공원에 조성됨에 따라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하는 사안으로,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건을 의결했다.
또 위원회 신설 후 처음 개최되어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행사도 같이 열렸다.
정순욱 부시장은 “도시공원위원회 위원들의 전문가적인 고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내실 있고 주민에게 친숙한 공원조성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여가 공간 확대와 정서 생활 함양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