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1박2일 동안 모락중학교 학생자치회 및 학급 회장 3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리더십 프로그램 ‘지금 우리학교는 캠핑ON’을 마지막으로 올해 총 5개교의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학교연계 리더십 프로그램 ‘지금 우리학교는 캠핑ON’은 리더십 역량 강화와 팀워크 증진을 목표로 의왕시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교내 1박 2일 캠핑을 진행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참여 학교 수가 증가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각 학교 학생자치회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었다.
프로그램은 팀 빌딩, 리더십 포스트 활동, 리더십 레크리에이션, 학급 자치임원 토의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활동은 자기주도적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특히, 리더의 6가지 덕목을 배우는 리더십 포스트 활동에서는 학생 자치 임원들이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해 하나로 뭉치는 모습 보여 눈길을 끌었다.
참여 학생들은 “캠핑ON 활동을 통해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며 학교에 대한 애정을 새롭게 다질 수 있는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재희 관장은 “앞으로도 학교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청소년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의왕고등학교(5월), 덕장중학교(7월), 백운중학교(8월), 의왕부곡중학교(9월), 모락중학교(10월)와 연계하여 리더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