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천시는 한국의 첨단농업과 첨단 산업, 그리고 스마트 방위산업과 전통문화 유산을 통섭하며 '작은 대한민국'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체 면적의 71% 이상인 비옥한 토지에서 쌀, 도자기, 복숭아 등 대한민국 명품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반도체 중심도시로 새롭게 인식되며 전통과 첨단이 융합된 스마트시티로 전진 중이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현실과 똑같은 가상현실 세계를 디지털 트윈 기술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도시의 어려운 문제들을 디지털로 해결하고자 다른 도시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전통과 첨단 산업을 융합해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스마트 시티의 선진행정 모델을 개발해 해외에 수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천시는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설립했다. 현재 디지털 트윈 시스템 도입과 국가적 역점사업인 드론,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등 스마트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 구축을 통해 지리적 현황과 사회기반시설 데이터, 인구 정보를 실시간 갱신하여 난개발 문제와 교통 문제, 환경문제를 사전 예방하며 정책사업의 경제성과 적시성을 판단해 최적의 행정 결정을 내릴 것이다.

이천시는 디지털 트윈에 의한 선진행정을 펼치며 대한민국 스마트 도시의 표준으로 다른 도시들의 모델이 될 것이다. 또한 군부대 연계를 통한 방산기업 유치와 드론 및 방산 사업을 통한 고용 창출에 주력하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고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첨단도시 이천은 작은 대한민국이 구현되는 스마트 도시로 성장 중이며, 미래 인재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