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30일 군포시보건소 산하 군포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접근성이 높고 정보 교환이 활발한 군포초교사거리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인근 상가 및 주민들에게 홍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민성)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몰라서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2월 구성 이후 어르신 나들이 사업, 여름김치 나눔 행사, 희망드림 명절 나눔 행사, 코로나19 극복 희망 키트 전달 사업, 사랑의 빵 나눔 행사, 취약계층 안부 살핌 서비스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매년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