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7일, 장안111-3 재개발구역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재개발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장안문지구대, 영화동 자율방범대, 111-3구역 재개발조합, 그리고 영화동의 각 단체장들이 참여했다.
합동 순찰은 재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 내 주요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특히 철거된 건물 주변과 어두운 골목길 등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도보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치안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지점들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복종태 자율방범대장은 “재개발 구역은 철거된 건물들이 많아 치안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영화동의 치안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이번 합동 순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율방범대와 영화동 각 단체장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화동을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동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