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평택시 송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민자치회 회원 20명이 참여해, 송북동의 저소득 가구와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600장을 직접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이들은 연탄을 각 가구에 안전하게 배송하며,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병애 회장은 “겨울철에 난방비 부담이 큰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연탄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송북동 주민자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