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청력저하로 인해 의사소통이 어려워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끼고 있던 어르신에게 ‘소리나눔 행복찾기’사업을 통해 보청기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관내 보청기 업체와 협약을 통해 청력저하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경제적 취약 어르신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소리나눔 행복찾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청기 업체 ‘미라클보청기'는 검사를 시작으로 맞춤형 보청기 제작, 적응을 위한 교육, 사후 관리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했다.
보청기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보청기를 통해 다시금 주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보청기 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