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은 12월 30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제17회 자랑스러운 남양주·구리人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신문사는 2008년부터 이 상을 제정·시행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행정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발전에 공헌한 분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통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권봉수 의원은 제4대, 제5대, 제9대 구리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하여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제9대 전반기 구리시의회 의장으로 의회를 이끌며 조례 제·개정 시 공청회 및 간담회 개최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한 점과 긴급현안질문, 인사청문회를 신설하여 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강화한 점 그리고 의정브리핑의 정례화와 지방의회 최초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권봉수 의원은 “제9대 구리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아 의회를 운영하며, 평소 가지고 있는 정치신념인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시의회, 시민이 주인인 구리시’를 만들고 싶었다. ”라며, “이 상은 이런 신념을 바탕으로 해왔던 저의 그동안의 의정활동들이 올바른 방향이었다는 ‘ 이정표’와 같은 의미가 있다.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시민이 더 많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