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일 임신부 건강관리와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임신부 요가 교실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이 임신 기간 중 겪는 신체적·심리적·사회적 변화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임신 20주 이후부터 산모를 대상으로 매주 화, 목 주 2회 13시부터 14시까지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운동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호흡법 ▲명상법 ▲골반 강화법 ▲허리통증 완화법 ▲임신·출산 관련 건강정보 등 안전하고 건강한 산전 관리와 출산을 돕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임신부의 요가는 산모와 태아의 신체적 건강을 유지할 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완화 효과로 안정된 심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분만에 걸리는 시간과 통증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며, 출산 후 회복에도 큰 도움을 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의 신체·정서적 건강증진과 더불어 건강한 출산에 큰 도움이 될 것”라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구리시 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과 유익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